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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되살린다, 문체부-한콘진 279억 예산 투입
게시물ID : gametalk_243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3
조회수 : 100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5/03/04 12:12:28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50304114805763

게임산업 부활을 위해 279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 발굴과 침체에 빠진 국내 게임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 총 2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작·해외진출·인큐베이팅 등 전방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3월 중 차세대·기능성·아케이드 게임 제작지원 사업 대상 기업 모집

총 54억 원을 투입하는 제작지원 사업은 '차세대 게임콘텐츠,' '기능성게임,' '체감형 아케이드게임' 분야로 나눠 지원 대상 기업을 각각 3월 19, 27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디바이스, 체감형 게임 등 플랫폼과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지난 2009년 처음 실시된 이래 현재까지 약 150여 편이 넘는 게임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와 온라인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소프트빅뱅의 '코어마스터즈'는 물론 네시삼십삼분의 '활' 등 굵직한 흥행 게임들을 탄생시켰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글로벌 및 스타트업 등 2개 분야에 걸쳐 대상기업을 선정해 약 36억 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분야는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는 12개 안팎의 과제를 선정한다. 과제당 최대 2억 5000만 원(사업비의 50%)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창업 3년 미만으로 내년 3월까지 출시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 약 10개에 대해 과제당 최대 2억 원(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5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차세대 게임콘텐츠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능성 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주제의 제한이 없는 '자유공모'와 교육·공공·문화 분야에 대한 '지정공모'로 나눠 약 1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자유공모'는 온라인, PC,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서면평가와 질의응답평가를 거쳐 총 4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6000만 원(사업비의 70%)을 지원한다.

' 지정공모'는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전할 수 있는 교육 기능성 게임, 재난안전교육 및 위기상황 대응 학습을 위한 공공 기능성 게임, 한글 및 언어 활용을 위한 문화 기능성 게임 등 각 부문에서 1편씩을 선정해 최대 1억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체감형 아케이드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취약 플랫폼인 아케이드게임의 활성화를 위해 최신 기술을 적용한 과제를 3개 내외로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8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게임 산업 지속 수출성장 위한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문 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체 콘텐츠 수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 효자종목인 게임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서도 약 77억 원의 예산을 사용해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게임글로벌서비스플랫폼(GSP), 게임 수출 촉진을 위한 국내외 수출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먼저 오는 5월에 모바일 게임기업을 선정해 기획·제작부터 마케팅·홍보·해외수출까지 일괄 지원하는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사업을 진행한다.

국내 온라인게임의 해외 직접서비스 지원을 위한 게임글로벌서비스플랫폼(GSP) 사업은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게임개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는 6월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국제 수출상담회인 ITS GAME을 개최하고 차이나조이(7월), 게임스컴(8월), 동경게임쇼(9월) 등 해외 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게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 스타트업과 지역 게임산업 본격 육성

올해 처음 시작되는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사업은 글로벌 연계 게임산업(대구경북권), 융합형 게임산업(부산경남권), 기능성 게임산업(전북권) 등 거점별로 특성화된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총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게임 관련 스타트업 육성과 영세한 게임기업에 대한 제작 인프라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에는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부는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해 교사상담사 연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대회도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송 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다양한 지원사업을 위해 국내 게임 산업을 부흥 시킬 수 있는 글로벌 히트 게임을 발굴해 내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가능성 있는 기업과 작품을 면밀하게 선정해 집중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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