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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친한누나 이브에 고백하려는데 가능성,방법좀 봐주세요
게시물ID : gomin_243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sΩ
추천 : 1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30 12:40:57
편의상 음슴체로 쓸께요 ^^;;

안지 오래됬음 5년정도?

서로 동아리활동하며 친해짐

그누나한테 기타가르쳐달라고 하니까 1시간거리 차타고 온적도 많고 

서로 연애사얘기도 하고 나 그때 짝사랑했던 동기 얘기도하고

내가 걔 한테 차였을때 장문으로 위로 방명록도 남겨줌여

군대갔을때도 편지 보내줬었음 휴가때 항상 만나고

100일휴가때 차였던 짝사랑얘기하면서 아직도 약간 힘들다고 하니까

누나가" 걔가 부럽다." 이렇게 얘기했던거 기억남

 
어쨌든 전역하고 한학기 다니면서 연습부장같은거 했는데 그누나 잡고 12시까지 물어봄 ㅋㅋ

그리고 휴학 알바 + 독서실하면서 지내는중이고

그누나는 지방방송국에서 일함(사귀던남친과 올해초에 헤어짐)

카톡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부산에서 만나자고 하니까 "계획서 제출하도록해 ㅎㅎ"

얼마전생일때 케잌사진찍어서 생축한다고 문자보내줌여 

이렇게 보냄, 부산가는거는 확정임 그리고 만나면 듀엣송도 같이 부르려고 내가 mp3파일도 보내줬음여(오래방 자주갔었음)

놀때는 남포동에서 놀다가 송도해수욕장 올레길인가 가서 고백할생각인데 

이제 어떻게 고백하나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또 고백하기전에 힌트같은거를 계속던지라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결혼식때문에 같이 오래앉아서 갈일이 생겼거든요(크리스마스전에)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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