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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43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씨Ω
추천 : 10
조회수 : 100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7/28 11:25:38
오늘 아침에 대학생처럼 보이는 키 160cm정도의 청년이 신호등 앞에 서 있더군요.
그 뒤에 여자 오크 두 마리가 나타나 그 청년 뒤에 섰습니다.
그러면서 남자를 보고
"남들 다 클 때 뭐했대? 아 진짜 보는 내가 짜증난다.
ㅅㅂ 나오지 말고 방 구석에나 앉아 있지...쪽팔리지도 않나..ㅋㅋㅋ"
둘이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전 한 6~7보 떨어져 있었는데도 다 들렸는데
그 청년은 다 들었겠죠..
그 청년 보기에도 조금 작고 말라보이기는 했지만
굉장히 다부져 보이더군요.이목구비 또렷하고 잘생기기도 했고
한 성깔하게 생겼더라구요.저 여자들 욕 좀 먹겠구만 생각했는데
갑자기 뛰어 옆차기로 직접 말한 여자 배를 걷어차고
여자 얼굴을 둘 다 아주 걸레를 만들 심산으로
욕 한마디도 없이 때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말렸을 땐 이미 여자들 얼굴 옷은 말할 것도 없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고 비도 오는데
먼지가 날 정도로 맞았으니...ㅋㅋㅋ
남자는 혼란한 틈타서 택시타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는...
그리고 난 회사로...ㅋㅋㅋ
때론 말보단 매가 약일 때가 있지만
그렇게 심하게 할 필요까지 있었나 싶음...ㅋㅋ
어찌되었든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건 정당화될 수 없는건 사실이니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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