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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43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치를햄에★
추천 : 0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6 23:45:46
나의 눈 비치는
활짝 핀 공작처럼 아름다운 그대
어째서인지 계절물 흐를수록
멀어져가는 그대
가질수없는 그대
사랑따위 바라지도 않았고
내 곁에 있어주길 바랬엇고
멀어져가는 그대
끝내 하늘로 갔네
땅에서는 볼일 없겠지만
내 가슴이 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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