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화장실 소변기에는 악취제거용 나프탈렌이 5~8개씩 있다. 보통 일정주기로 탁구공만한 나프탈렌을 청소원이 집어넣는거같다. 매번 소변을 볼때면 나는 내 정력을 훈련하는 용도로 나프탈렌을 소변력으로 밀고있다. 갓 들어온 새 나프탈렌은 안 밀리지만.. 조금 작아진 나프탈렌들은 밀린다. 소변을 눌때 나프탈렌이 밀리면 뿌듯한데.. 오늘 화장실을 갔다가 놀랐다. 누군가가 거대 나프탈렌을 반으로 쪼갰다. 누굴까? 누구의 괴력일까? 궁금하다. 부럽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