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가 도로명주소가 편한곳만 보면 좋은데 지방도시에 길이 5갈래 6갈래 있는 곳이 많은데 도로명주소를 막 붙여놔서 찾아가기 힘든 곳이 많구요 . 유럽, 미국은 도로명이 구간구간 짧은데 울나라 어떤곳은 몇십킬로미터나 되요 도로명주소로 가는 건 좋은데 너무 공무원 탁상행정인 곳이 많은게 문제죠
홍보를 제대로 하기나 했던가요? ㄷㄷㄷㄷ 더구나 구역 정리가 잘 된 동네라면 당연히 도로명 주소가 편한 게 사실이지만, 안 그런 데는 또 사정이 다르죠. 단지 도로명 주소가 좋다 나쁘다를 문제삼은 게 아니라, 윗 분 말씀대로 탁상행정에 무작정 밀어 붙인 게 문제가 된 건데요..
탁상행정인 곳이 많은게 문제는 맞습니다 하지만 미국도로명이 짧다는건 동의 할 수가 없네요. 우리나라가 계획도시가 아니라서 갈래갈래 길을 찾기 힘든 점이 있긴 하지만, 미국은 몇십키로씩 되는 길이 대도시마다 있습니다. LA에 윌셔길도 25키로 가량 되고 마이에미 콜린스 에비뉴도 21키로 가량 됩니다. 그 사이길에 사이길 마다 갈래갈래 나뉘어있는 거구요.
도로명 주소가 불편한 부분도 명확히 있습니다. XX로 4685 - 3 이렇게 되있으면 이것만 가지고 찾기 위해선 XX로 찾아간다음에 여기는 2485번이군 아래로 2200건물 내려가야겠어 해야죠. 적어도 행정구와 동까지만 넣으면 건물 자릿수 100개 내에서 끊어지는데 도시에 있는 통짜 도로 하나로 퉁치니 이런거 찾아가기엔 뚝배기 깨집니다.
우사우사냥냥님 댓글만 봐도 도로명 주소 정보로 길 찾기를 모르신다는걸 알 수 있죠.건물에 붙는 숫자는 건물의 주출입구를 기준으로 붙이며, 약 20미터 마다 1씩 늘어납니다. -는 20미터 안에 여러 출입구가 있으면 붙고요. 건물 2200개 내려갈게 아니라 약 44000미터 4.4킬로 더 가면 되는구나... 니까 엄청 머네 아오 ㅆ 하고 택시 잡아타고 이동하면 됩니다.
맞는말이에요 솔직히 번지주소도 별로 좋은거 못되죠 지멋대로니까요 그런데 편하다고 느끼는거는 동까지 나와서 그래요. 도로명주소에서 짧아도 여러동에 걸쳐있는길도 있어요. 하지만 동표시 못할거 없죠. A동 B도로 C동 B도로 이렇게 적어도 결국 같은 도로지 다른 도로가 아닙니다. 동까지 나타나면 더편했겠죠. XX시 X로 몇번길 무슨동 이런식으로 적어도 되니까요.
11// 저건 540번지 인근에 있습니다. 이게 지번 체계가 개판이긴 한데, 완전 개판은 아니에요. 저 숫자와 가까운 숫자는 대부분 인근에 위치합니다. 결국 뭐든 상돤 없어요. 익숙한게 짱이죠. ㅎㅎ 그래서 도로명 방식으로 갈때 동이 없어 진게 정말 크다고 한 이유가 있죠. 너무 한번에 크게 바뀌었어요;;;
인구 천만의 모스크바에서도 지도 한장만 있으면 모든 주소를 다 찾을 수 있어요.. 그런데...예를 들어 모스트비치들에게 모스크바의 브트레로바 거리를 찾아라 하면 몰라요 어디있는지..(영등포구 선유로가 어디인지 모르듯이..) 그런데 모든 지도에는 색인이 있어요...B 로 시작하는 목록에서 거리 이름을 찾고, 그 거리가 위치한 지도상의 블럭을 찾고...암튼 말 못하는 외국인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스마트 폰은 없거나 안되거나 암튼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도로명 주소는 지도만 있으면 찾아요,,, 예전 주소로는 지도를 트럭으로 줘도 주소만 가지고는 집 찾기 힘들죠....외국에서는 그런 시스템이 부러웠는데..우리도 만든 것이고.. 저는 찬성입니다.
항상 도로명주소 이야기할 때 반대하는 근거가 난개발된 곳에서 찾기 어렵다는건데 그럼 지번주소 때는 난개발 된 곳에서 효과적이였었나요? 제 기억에는 그때도 헬이였는데. 오죽하면 예전에 드라마에서 주소 쪽지에 적어서 산동네 돌면서 이 언덕 갔다 동네 주민에게 물어보고 옆 언덕으로 가고 그러는 장면이 클리셰로 항상 들어갔었는데요
같은지도에서 지번으로만 바꾼겁니다. 646-351번지인 신림감리교회에서 번지수가 비슷하겠거니 하고 주변을 찾아본다면 646-87번지인 천주교 난곡동교회 찾아갈수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중간에 두블럭이나 떨어져있고 쌩뚱맞은 번지만 주변에 득시글해서 못찾아요. 이 지도는 오히려 이 주택단지 골목단지에서 지번시스템보다 도로명주소가 유용함을 보여줄 수 있는 지도입니다.
강남처럼 바둑판식으로 돤 곳에선 도로명 주소가 합리적인 것은 맞지만 거미줄처럼된 강북에서 도로명 주소는 엄청나게 불편합니다. 홍보를 엄청나게 때리고 도로명주소로 표지판 정비 엄청나게 하고도 몇년이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원주민들은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실패한 정책입니다. 구청마다 도로명주소를 전담하는 부서가 따로 있는거 자체가 엄청 비정상적으로 느껴집니다.
신주소는 길로 이름을 부여해서 주소를 정해지는것이고 구주소는 길이 아닌 땅을 일부분의 구역을 이름을 부여해서 그안에 있는 집을 주소 부여하는걸로 이해하고있어요 그런데 한국의 신주소는 좀 괴랄하게 되어버려서 매우 길고 큰 도로하나 껴있으면 근처있을것같은데 저 멀리 있다던가 오랫동안 사용한 지명유지 사용을 안하고 신주소로 이름으로 바뀌어버리니 맨땅에 해딩으로 신주소 이용해서 길찾을때 근처도 못가게되어 상당히 어려워지는거죠
가령, 산골 마을은 골짜기마다 이름이 붙어 있는데 새골, 뒷골, 앞골 등등 그 지역 주민들은 알고 있거든요. 거기에 새골길, 뒷골길, 앞골길 붙여놓으면 무슨면 무슨리 XX하는 것보단 상당히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겠죠.
동네들도 동네 특색마다 언덕동네 또랑동네 쌀집슈퍼 등등 널리 불리어지는 이름으로 길 이름을 붙여 부른다면 마찬가지로 알기 쉽고 알려주기도 쉽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기심이 어떤 홍보 효과를 보려거나 남이 잘 되는 꼴을 보기 싫은 마음에 이상한 이름을 붙여 버리는 단점이 있지만... 뭐 이건 그들이 스스로 불편을 자초하는 거니...
해당 사업이 왜 실패를 한 사업이냐??고 묻는다면 아직도 도로명 주소로 택배 보내면 기사님들이 박스 위에 번지를 매직으로 적어서 번지보고 배달 해주시죠. 그리고 도로명 말고 번지로 적어주시면 감사드려요. 인사도 해주시고 해당 택배는 대기업 그리고 우체국조차도 번지로 자신들이 찾아서 보내줘요.
예산도 예산이고.. 사회적 비용도 엄청나고 그리고 요즘 누가 표지판 보고 길 찾아요. 네비, 지도 어플보고 찾죠.
사실 '지도'라는게 없으면 옛 주소보다는 도로명이더 찾기 쉬운건 사실입니다. 물론 예외의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요. 근데 평균적으로 봤을땐 더쉬운거 맞아요. 하지만 웃긴거 이제 다들 손에 지도 하나씩 다 들고다니는데... 이런식이면 사실 옛 주소든 지금 주소던 별 차이가 없어요.
사실, 미국도 길이 복잡한 곳은 길마다 이름이 달라서 현지인이 아니면 그게 어디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대략적으로 어느 위치에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도록 DC처럼 NW, NE, SW, SE로 구를 나눠놓든지 해야 될 것 같아요. 동을 그대로 유지하면 처음 오는 사람은 추측도 안 되니까.
QWERTY 라는 단어가 괜히 존재하는게 아니죠. 사실 더 빠르고 편리한 키보드 배열이 있습니다만 사람들은 익숙해져있는 QWERTY 배열을 더 선호하고 이걸 고치고 교육하는데에는 많은 비용과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도로명주소도 분명히 편하고 좋은 측면도 존재합니다만. 최소한 병행해서 사용하는 기간을 훨씬 길게 잡았어야 합니다. 그게 차세대, 차차세대를 위한거라면 더더욱이요. 실제로 지금은 지번주소를 폐기했지만, 어지간한 지역에서는 아직도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로명 같은 경우도 기존의 동이름과 유사하다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뜬금없는 이름이 붙으면 적응이 힘든것도 사실이고요.
아차피 스마트 모바일 시대로 가는데 뭐하러 길고긴 도로명 주소를 써요? 오히려 동과 번지 두가지만 가지고 찾도록 만드는게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는 일이죠. 모바일 시대가 아닐때나 쓸모있지 괜히 쓸데없는데 돈들인겁니다. 우리 후대요? 무조건 100% 길찾을때 어플 사용할껍니다. 오히려 주소가 길어질수록 불편할 뿐이예요.
도로명 주소는 분명 합리적이지만 동이 없는것은 불합리적이라고 봅니다. 테헤란로라던가 충무로 종로 같은 도로야 예전부터 유명하니 위치를 알겠지만 동네 좁은길부터 동네 있던 도로명 다 죄다 새로 만들어서 쓰는거라 아 우리집이 무슨로였어? 이런마당에 남의 집주소 위치가 무슨로라고 하면 거기가 어딘지 알고 찾아갑니까? 알아야 찾아가죠. 특히 지역 배달하는곳같은경우도 무슨1동 무슨2동이면 대충 경계를 아는데 무슨로 이러면 거기가 어디야 대체? 이렇게 되는거죠. 도로명 주소자체는 좋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동까지 같이 표기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A시 B1동 무슨로 몇번길 XX 이런식으로요
도로자체가 여러동이나 지역에 걸쳐있는경우가 있다고 하시는분들 있지만 도로명과 동 병기표시하는것은 아무상관없습니다. 결국 주소는 도로전체가 아니라 한부분이고 그 위치는 어떤 동안에 속해있는것이니까요.
택배기사님들이 지번주소를 선호하는 건 동과 지번이 나오니까 근처에 있는(동선이 짧은) 지역의 택배를 모아서 전달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근처에 있어도 도로명 주소가 다르면 괜히 같은 곳을 두 번 왔다갔다 해야 하니까요. 그렇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도로명 주소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사실 우리가 동 지번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렇지 도로명 몇십년 지나면 동구분이 굳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지역주의 타파에도 좀 도움될 것 같은데.
글에 나온 자하문로 지금 찾아보니 한 3km 쯤 될거같은데 경복궁역에서 내렸으니 망정이지 반대편이었어봐요. 예를들어 6길이 아니라 자하문로 '35길' 이었다면 ? 역도 안알려주고 단순히 '자하문로 6길'로 찾아오라고 했다면 제가 보기엔 불가능함. 경복궁역 근처라고 누가 가르쳐줬겠죠. 그리고 휴대폰지도를 켜봤겠지. 켜보니 대략 근처같아서 걸어갔겠죠.
도로명주소가 평균적으로 더 쉽다거나 하는거 이해가 잘 안갑니다. 동이름은 많이들 기억해요. 신림동 봉천동 제기동 신사동 등등. 서울사는 분들은 동만 말해도 다들 대충 어디쯤인지 암. 그런데 도로명은 ? 너무 많아서 외우기 불가능하고요, 외울 만한 유명한 길은 너무 김.
음...주소로 길찾기랑은 좀 다른이야기긴 한데... 전 직업상 주소를 많이 쓰거든요...계약서 작성등등... 근데 아직까지도 본인의 도로명 주소를 모르는분들이 열이면 여덟분정도는 되세요. 뭐 저만해도 우리집 도로명주소는 몰라요..물건살때도 지번으로 검색하고요. 안다고해도..쓸데없음을 느낀답니다. 사무실 주소는 도로명으로 알고있는데..택배하나 시킬려고 하면 도로명으로 검색면 못찾을때가 더 많더라구요. 시스템상 오류인지 (00로 00번길 0) 이렇게 검색하면 안떠서 00로로만 검색하면 먼넘의 00로가 끝도 없는지ㅋㅋ 막 다른 도부터 시작 됨ㅋ..ㅠㅠ 그래서 걍 지번으로 찾는답니다.. 아후 이제 법적으로도 주소는 도로명으로 써야하는데 쓸때마다 새주소사이트 들어가서 변환해서 쓴답니다.. 게다가 아파트들의 주소같은 경우는 거의 다 기존의 지번주소보다 복잡하고 길어졌어요. 그냥 넘나 귀찮고 불편해요..길찾는거야 뭐 주소갖고 일일이 찾아다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직접적인 체감은 못하겠지만.. 저는 일하면서 매번 불편하네요.
택배 12년 동안 도로명이 편했던 적은 내비에다가 지번 주소 찍고 그 집 다 왔을 때 미리 다음지도어플 또는 택배 박스에 적힌 신도로명주소의 "XX길 10" 에서 적혀있는 끝자리 "10"을 보고 이 집이라고 확신하는 편리함만 있을 뿐 사실 내비에다가 도로명주소 쳐봐도 나오지도 않고 검색도 안 되는 거라서 운전하면서 전신주 상단이나 옆으로 지나치는 건물의 도로명주소를 시속 30-60km/h 의 속도로 움직이는 차안에서 육안으로 확인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하며 지번주소는 길 건너면 300번대 저긴 200번대라고 담당구역 지도보고 외워서 가늠이라도 하지 솔직히 근 3-4년 간 도로명주소 나오고 다음지도 없었다면 내비로 찍고 차에서 내려서 건물 일일이 다 확인해야 했을 듯한데 그 전에는 동네마다 스티커나 매직으로 지번을 적어놓아서 집 찾기도 쉬웠지만 이젠 길 하나 건너거나 골목 잘못 들어오면 아예 딴 세상인 것 같아 재검색하려면 또 폰 키고 난리나고 배달도 늦고 나야 젊어서 폰으로 확인이라도 하지 아버지 세대들은 그게 또 어려워서 어딘지 사무실에서 일일이 찾아줘서 지번으로 바꿔줘야 그제서야 배달 나가시는데 어휴
이게 웃긴게.. 노무현대통때 처음 도입된건데 이명박때 다 갈아엎어버림.. 방식은 똑같은데길이름 번호 다 갈아엎음 그때가 노무현이 대통시절 짜놓은 여러가지 메뉴얼을 한창 이명박이 엎어버리는 진행중이었음.. 그때 진짜 한집에 구 번지주소에 노통때 주소 그리고 맹박때 주소 세개가 카오스 되는 현상이.. 그리고 좀 외진 지역같은경우 주소표지판도 늦게 교체되서 길찾기 진짜 헬.. 이명박 부들부들....
도대체 누굴 위한 도로명 주소 입니까? 외국인 관광객이요? 택배기사님들이랑 얘기하려면 대부분 구 주소 요구하시구요(관련 업체에서 일해봄), 심지어 우리 집 주소는 5글자면 끝나던 게 새주소는 13글자가 됐어요. 게다가 사연 있는 우리말 동 지명 '다이아몬드로' 이딴 걸로 바꾼 거는 어쩔 거구요.
좋은 정책인 건 알겠지만 우리 사정에 안맞는 걸 너무 성의 없게 벌여놨고 홍보만 죽어라 해대고선 '우린 다 했다' 하는 것 같아요. 전 이 정책, 매우 불만이 많습니다.
도로명주소 도시에서나 좋죠 지금 시골은 난리났습니다 예를들어 A1길 4호 6호 8호 순으로 쭉 있늨데 내가 12호를 가야되는데 10호 뒤에 뜬금없이 A4길이 나와요 그때부터 멘붕에 빠집니다. 분명 순서상 여기가 12호여야되는데 없어요! 이런식으로 규칙적이다가 갑자기 규칙 어기는 건들이 너무 많아요! 게다가 번지수로 도로명주소 찾는데 번지가 공용이던 집은 도로명주소로 검색하면 많으면 수십개가 같이 떠요! 어디가 맞는지 절대 모르고 공무원도 몰라요! 집앞 푯말 봐야되는데 내가 그 집 주인 아니면 답도 없어여!
이런건 어떨까요? 기존 주소체계를 그대로 둔 채로 번지 체계만 재정비하는거요. 댓글을 읽다보니 기존 주소체계의 장점은 동까지는 엄청 찾기쉽고 심지어 지하철 역명도 동이름이 많아서 일단 암대나 떨어뜨려놔도 근처까지가기는 최고쉽습니다. 문제는 동에 도착해서 구체적인 장소를 찾기가 어렵다는 건데 이건 번지 선정방식이 직관적이지 못해서그런듯합니다. 만약 번지가 xy좌표 처럼 되어있다면 어떨까요. 그럼 예를 들어 등촌동 10-5-3번지라고 한다면 동의 가장 북서쪽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10번째 블럭 남쪽으로 5번째 블럭에 있는 블럭을 북쪽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3번째에 있는 집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건 기존 주소체계의 장점인 전통있는 동명 유지 + 찾기쉬운 정도는 도로명보다 더 좋음 + 번지자리가 하나 늘어난다지만 기존대비 큰 변화가 아니며 도로명보단 짧아서 기억이 쉽다 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동의 임의의 위치에서 다른 번지로의 방향 및 거리를 직관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방식은 현대화된 도시나 시골이나 누구나 큰 불편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근데 일단 미래의 세대는 기술의 발달로 표지판만 보고 찾아다니는 일은 거의 없을게 확실하구요. 주소 길이가 동이 있는게 짧아서 오히려 미래세대를 위한 일깉아요. 그리고 현재도 길찾기는 폰 덕분에 별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택배기사님 등은 동 단위로 배달구역을 정하고 동으로 대략의 거리가 파악이 되는 장점이 있고 중국집배달 아저씨들은 거리파악에 수월한 점도 있고요. 또 자기가 어떤 동사무소를 가야하는지도 알기 쉽습니다. 또 전통있는 동 명칭이 사라지기도 할 뿐더러 너무 급격한 변화이기도 합니다. 몇칸위에 제가 댓글단 동은 놔두고 번지체계만 재정비하는 방법을 한번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