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All, Evil Axis로 불리워지는 중소기업 EA
지금 맥시즈 스튜디오 때문에 핫한 김에 중소기업 EA가 말아먹은 제작사 정리 해봅니다..
(공복임으로 음슴체)
1. Westwood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의 시초라고 칭해지는 듄시리즈를 만들어낸 제작사.
이후 C&C 시리즈를 만들면서 RTS 전성기를 이끔. 당시 블리자드와 쌍벽을 이룰정도로 흥했음.
RTS외에 RPG인 지혜의 땅과 녹스도 대표작.(녹스는 디아블로2가 나오는 바람에.......ㅠㅜ)
2. 불프로그
갓게임의 원조인 파퓰러스의 제작사.
파퓰러스, 테마파크, 신디케이트, 던전키퍼가 대표작.
테마파크는 1994년에 출시되어 놀이공원경영 및 손님괴롭히기 라는 게임컨셉을 제공함(참고로 롤코타1 출시는 1999년)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한 RTS액션인 신디케이트 시리즈 역시 호평을 받았고,
게이머가 악마가 되어 몬스터를 육성하고 던전을 찾아오는 용사들을 처치하는 던전키퍼 시리즈 역시 불프로그 다웠음.
3. 오리진 시스템즈(EA의 DRM 오리진이 아닙니다)
PC RPG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울티마 시리즈의 제작사. mmorpg로 내놓았던 울티마 온라인의 자유도는 현재까지도 최고라고 칭해짐.
또한, 윙커맨더 시리즈를 필두로 여러 비행심 게임을 만들면서 비행시뮬레이션 전성기를 이끌기도 했음.
당시 미칠듯한 사양으로 출시되었던 윙커맨더 시리즈와 울티마 시리즈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견인했음.
4. 파피루스
당시 시뮬레이션성이 강한 PC 레이싱 게임을 개발했던 제작사.
대표작은 나스카레이싱 시리즈와 인디카 레이싱 시리즈. (F1시리즈는 마이크로프로즈에서 제작 했던걸로 기억중입니다)
나스카 자체가 미국 내에서 세 손가락안에 드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매 시리즈마다 판매량은 꾸준히 뽑아냈던걸로 기억함.
5. 로그 엔터테인먼트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아메리칸 맥기스 앨리스의 제작사
6. 맥시즈
이쪽은 말 안해도... 도시경영시뮬레이션의 시초 심시티 시리즈와, 본격 막장제조게임 심즈 시리즈의 제작사.
과거엔 위 두 IP말고도 심 시리즈도 존재하여, 심파크, 심콥터, 심타운 등의 다양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작했음.
심콥터는 심시티2000에서 만든 도시를 헬리콥터로 비행하며 교통체증이나, 환자수송, 화재진압, VIP후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비행게임이었고,
스트리트 오브 심시티는 심시티2000에서 만든 도시에서 레이싱을 하는 게임이었음. 내가 세운 도시를 자유로이 돌아다니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음.
심즈 시리즈는 경쟁작도 없고 고정 유저층이 탄탄하니 꾸준히 DLC나 신작이 나올테지만...
대차게 말아먹은 심시티는......... 심시티의 올드 팬으로써 추후 심시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걱정됨...
그외... 니드포 스피드 제작사,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 제작사 역시 공중분해 되었고..
딱히 코멘트 할게 없는 다수의 제작사 역시 공중 분해 되었습니다.
(엔하위키에 정리된 것으로는 위의 제작사를 포함하여 총 11개의 제작사가 EA에 의해 공중분해 되었습니다)
아... 어떻게 끝내지..
그만 좀 분해시켜라 ㄷㅁ.......부들부들....
참고사이트 - 엔하위키 일렉트로닉 아츠 항목.
각 제작사 로고 출처 - 위키피디아 및 공홈 못찾겠는건 구글검색
쓸데없는 코멘트 -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