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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하고 유럽여행 vs 안 휴학 어떤 게 나을까요?
게시물ID : gomin_243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ㅇㄹㅇ
추천 : 0
조회수 : 169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1/30 20:42:37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학년 2학기, 현재까지 무휴학, 재수(빠른 91), sky 경영학과 여학생이에용...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일을 할 생각이구요.

근데 제가 다음 학기에 휴학이나 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왜냐구요? 돈 벌어서 여행 가려구... 한 달간 유럽여행. 집안 형편이 안 좋아서 여행을 가려면 제가 500만원 정도를 혼자 다 벌어야 해요.

근데 제가 유럽여행을 굳이 꼭 가고 싶은 건 아녜요. 여행을 좋아하지도 않고 밖에 나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남들은 해외 한 번씩 다 나갔다 오는데 나는 매번 자리 있을 때마다 한 번도 안 나가봤다고 말하는 것도 좀 그렇구, 

나중에 취직하면 바빠서 가고 싶어도 맘대로 갈 수도 없을 거구.. 그런 생각을 하니까 학생 때 무리해서라도 가고 싶어지네요. 학생 때는 방학이고 휴학이고 동원하면 그나마 일할 때보다는 시간이 많자나요? 

근데 유럽여행 한 달을 가려면 500만원 정도가 들기 때문에, 휴학을 하고 집중적으로 돈을 벌어야 해요.


남들도 다 한 번씩 별다른 이유 없이도 휴학을 하기는 하던데.... 

유럽여행이 주는 메리트가 휴학을 함으로써 생기는 페널티(나이+공백)를 이길 수 있을까....? 정말 취업하고 나면 여행을 갈 시간을 내기 힘든 걸까...? 

생각하니 휴학하기가 매우 망설여지네요.


게다가 여행 때문이 아니라도 시험(CPA/계리사 등등) 준비를 위해서 휴학을 하게 될 수도 있거든요... 그럼 내가 이렇게 한 학기를 낭비한 것에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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