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총리는 자민당 지지율 하락의 또다른 핵심 요인인 구조개혁 정책과 관련해 “지역간 격차와 워킹푸어(일을 해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계층)에 대해 배려가 부족했던 점도 솔직히 인정한다. 앞으로 예산을 편성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현장에 동원된 자민당 지지층의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박수도 거의 나오지 않았고 소리도 적었다. 70대의 한 여성은 “얼마전 일자리를 잃고 생활이 더 어렵게 됐다”면서 “세습의원들은 서민들의 고통을 모른다”고 말했다 http://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3719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