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삭금을 안걸었다고 무조건 비공감 때리는 인간이 있습니다.

 

견적질문이나 좀 지식이 필요한 질문에는 글삭튀를 방지하기 위해 본삭금을 거는게 예의지만

 

'사제쿨러 달면 좀 더 조용해질까요?' 같은 사소한 질문이나 '뚜따 수율이 어떻게 되나요'라고 오버겜 제작자님이 확인차 물어보는 것도 본삭금 아니라고 비공감 쭈루룩 달아버립니다

 

그런데 본삭금 걸린 글에 딱히 답변해주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본삭금 안했다가 다시 수정해서 달은 글에도 보이지 않고요

 

제 말은, 질문하는 사람들! 본삭금 안달았다고 막 조롱하면서 '본삭금 달아! 안달았네? 너 비공감!' 하는 사람 나와도 막 영향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딱히 그 사람이 뭔가 답변을 해 주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꼭 '오늘은 비공감할 게 뭐가 있을까...오 저기 본삭금 안달린 글이 있네?' 하는 느낌이니까요.

 

최근 오유 시스템이 추가되어서 본삭금 유무도 목록에서 알 수 있는데, 왠지 질문글인데 본삭금이 안달렸으면 차라리 저처럼 안들어가면 되지 굳이 들어가서 비공감 때리는 사람이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갖지는 않다 이겁니다.

 

이런 사람 때문에 혹시라도 개념 질문글에 본삭금만 안달렸다고 테러당하는 일이 있지 않을까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