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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똥(義糞)이라
게시물ID :
history_2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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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늑대와호랑이
★
추천 :
0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1/30 22:33:03
'의분'을 보면 옛사람들이 '의주 파발이 아무리 급해도 똥은 싸야 한다'(義州擺撥雖急可以放糞)는 문장을 줄여쓴 것임을, '학이'(學而)라고 써있으면 바로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하는 논어의 구절임을 바로 알아채야 하는 식이다. 요즘이야 할 말 못할 말 다 쓰지만, 옛 선인들은 이처럼 글을 아끼고 줄여 썼다.
출처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06072818211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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