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메인에서 조혜련 창법으로 노래부르는 멤버가 역변으로 유명한 봉자 스가야 리사코)
제목대로입니다..
인기있다고는 볼수 없겠지만 '열도 아이돌의 흔한 ㅇㅇㅇ' 이런걸로 한국에서 꽤 많이 짤방화가 됐던 일본 걸그룹 베리즈코보가,
걸그룹으로썬 꽤 긴 시간인 10년의 활동기를 마치고 해체를 한다고 합니다.
하락세였거나 계약기간이 얼마 안남은 그룹이 해체를 해도 어이가 없는데
그것도 상승세를 이어가고있던 와중에, 바로 한 달 뒤에 대형 경기장인 무도관에서 콘서트를 앞둔 상황에서,
갑자기 내년 봄까지만 활동을 하겠다니..
팬들은 멘붕이 올 지경이었죠(feat.그네찡)
해체가 아닌 활동중단이라 이름붙이긴 했으나
Berryz코보는 우리의 청춘의 모든 것에서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 해산 』다는 말로 하면 그 존재 자체가 없어져 버리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제까지나 마음 속만이 아니고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Berryz코보는 우리에게 보물이고,여러분에게도 그렇게 생각했으면 하고 활동 중단이란 단어를 선택했습니다"
라는 멤버 츠구나가 모모코(유루시떼냥, 도쿄타워와 귀여움대결,영어실력으로 유명) 의 말로 말미암아 알아볼수있듯,
사실상 해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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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치과 다음것들중에 어느게 더 귀여운가??
강아지와 대결!!
10:0으로 완패
딸기 파르페와 대결
7:3 ㅋㅋㅋ
건물 vs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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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가 베리즈코보의 츠구나가 모모코라는 아이입니다.
평소 성격은 무뚝뚝하고 다소 소심하지만 소속 그룹인 베리즈코보를 알리기 위해 저런 예능캐릭터를 잡았다고 해요..
(베리즈코보는 팬층은 매우 두껍지만 일반인들에겐 듣보수준인 걸그룹이었거든요)
그리고 이건 그녀의 유행어인 '유루시떼 냥'(용서해줘 야옹) 으로 만든 노래 유루시떼냥 체조입니다.
항마력이 있으시다면 한번 봐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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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10년차라 해도 워낙 애들이 어릴떄 데뷔해서 아직 어리고,
충성심(=구매력) 강한 팬들덕에 수익성도 좋은 베리즈코보는 해체시키는것에 팬들은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회사에서 강제적으로 해체시키는 거라고 생각했죠.
멤버들 모두 아이돌 활동에 열정적이고 자기 그룹에 자부심을 갖고있는 것 같아보였거든요
오죽하면 바로 전에 낸 싱글 앨범의 더블타이틀곡 제목이 '보통 아이돌 10년 못해먹잖아?' 였을 정도..
하지만 회사의 강요가 아니라 멤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해체하는것이라고 해 팬들을 더 안타깝게 했습니다.
그중 모모코는 대학교를 초등교육과(ㄷㄷ)에 들어가 실습도 하고 교원자격증도 취득 준비중(!)인걸로 봐서 해체 후 연예계를 은퇴하고 일반인으로 살아갈 것 같다는 반응이고요......
(그렇습니다 쟤 행동은 저렇게 해도 대학교 졸업반입니다ㅋ..)
(먹고 살기 힘드네..)
(카메라 꺼진줄 알고 본심 내보인 모모치)
꽤 오랫동안 좋아하던 그룹이 해체를 한다니 참 아쉬워서.. 넋두리를 써봤네요..
베리즈코보만의 독특하고 유치한 음악들이 너무 그리울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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