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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낙랑군고’, <한국고대사연구>
게시물ID : history_24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룡815
추천 : 1
조회수 : 116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12/01 15:56:58
이병도, ‘낙랑군고’, <한국고대사연구> 가 중요한 이유는

이병도의 황해도 수안설은 현재 한국 사학계가 낙랑군을 한반도 내륙으로 비정하는 핵심 이론이죠

 그덕에 중국에선 만리장성은 낙랑에서 시작한다는 사기의 기록을 근거로 

한국학자들이 낙랑군을 한반도내에있다고 강력하게 주장 하니 좋아서 사용하고 그덕에 다음과 같은 지도가 만들어지고있죠
 






















이병도: “수성현(遂城縣)…자세하지 아니하나, 지금 황해도 북단에 있는 수안(遂安)에 비정하고 싶다. 수안에는 승람 산천조에 요동산(遼東山)이란 산명이 보이고 관방조(關防條)에 후대 소축(所築)의 성이지만 방원진(防垣鎭)의 동서행성의 석성(石城)이 있고, 또 진지(晋志)의 이 수성현조에는 맹랑한 설이지만 ‘진대장성지소기(秦代長城之所起)’라는 기재도 있다. 이 진장성설은 터무니 없는 말이지만 아마 당시에도 요동산이란 명칭과 어떠한 장성지(長城址)가 있어서 그러한 부회가 생긴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릇된 기사에도 어떠한꼬투리가 있는 까닭이다. 

(
수성현遂成縣……자세하지 아니하나, 지금 황해도黃海道 북단北端에 있는 수안遂安에 비정比定하고 싶다. 수안遂安에는 승람천조勝覽山川條에 요동산遼東山이란 산명山名이 보이고, 관방조關防條에 후대소축後代所築의 성城이지만, 방원진防垣鎭의 동서행성東西行城의 석성石城(고산자古山子의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이를 패강장성浿江長城의 유지遺址라고 하였다)이 있고, 또 진지晉志의 이 수성현조遂成縣條에는 -맹랑한孟浪한 설說이지만-「진축장성지소기秦築長城之所起」라는 기재記載도 있다. 이 진장성설秦長城說은 터무니 없는 말이지만, 아마 당시에도 「요동산遼東山」이란 명칭名稱과 어따한 장성지長城址가 있어서 그러한 부회附會가 생긴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릇된 기사記事에도 어떠한 꼬투리가 있는 까닭이다. 
)

 
이건 낙랑군 수성현을 황해도 수안으로 비정하다가 워낙 근거가 없자 태강 지리지의 장성 기록을 끌어들여서 나름대로 근거로 삼을려다가 자기가 봐도 황해도 수안이 만리장성의 기점이다라는 소리는 자기가 생각해도 도무지 말이 안되니까 스스로 부정하는 꼴이죠

실증사학적으로 

저런게 과연 낙랑내에있었다는 수안이 황해도에 있었다는 근거가 되는지 그래서 만리장성이 저기서 시작하는지....

참고로 지난 2천년 동안 평안도나 황해도에서 만리장성을 보았다는 기록이나 사람은  한 사람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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