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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박정희 때려치고 인간 성기사 뿌뿌뽕이나 만들어라
게시물ID : humordata_977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렘
추천 : 6
조회수 : 18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23 18:08:56
뿌뽕 레이드

시영준 버프로 단박에 네임드가 되어 버린 뿌뿌뽕, 와갤러들은 이에 대한 축하의 의미로 언제나처럼 네임드 레이드를 돌기로 하였다. 그렇게 모인 것이 셀 수 없이 많은 렙1 드워프 여캐들 그것도 모든 장비를 벗어버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그 동안의 데좆과 룡개와 같은 한껏 모에한 츤데레식 반응(ex 아 꺼져 병X들아)을 기대했던 와갤러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뿌뿌뽕은 기꺼이 공대에 참가할 것이라는 실로 대인배적인 뜻을 천명(?)했다. 이에 선착순으로 39명을 모집하였고 단박에 오그리마로 향하는 전열이 가다듬어졌다. 그렇게 뿌뿌뽕을 공대장으로 오그리마로 밀고 들어가는 실로 호드의 기상이 넘치는 드워프 여캐들, 하지만 역시나 호드의 수도 오그리마는 녹록치 않았다. 그들을 막아선 사상 최강의 수비부대...와우 최고의 간지 트롤40인 공대!!!

그들은 종특인 광폭화를 켜고는 뿌뿌뽕을 점사, 결국 뿌뿌뽕을 눕히고 광폭화라는 쪼렙들간의 맨몸격투에서의 절대적 우위를 이용하여 드워프 여캐들을 모두 쓰러뜨리는 지경에 이른다. 그리고 그들은 그 기세를 몰아부쳐 멈추지 않고 스톰윈드로의 역공을 감행하기로 했다. 그룸골로 향하는 비행선 안은 무거운 긴장감이 흐르고 몇몇 트롤들은 끔살의 예를 들며 공격대원들의 수가 주는 것을 막기위해 비행선이 출발할 때 점프하지 말 것을 재차 강조하고 있었다. 
수 많은 트롤들의 주검을 밟고 드디어 스톰윈드의 입구까지 도착한 40인의 트롤들. 하지만 드워프 여캐를 물리친 그들은 너무나 기고만장한 나머지 얼라이언스를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었다.

오그리마로 쳐들어갔던 뿌뿌뽕대의 괴멸 소식과 트롤들의 역공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던 얼라이언스는 최후의 수단을 강구해 두었던 것이다. 수 많은 희생 속에 트롤들이 마주하게 된 것은... 바로 인남캐 흑인 대머리 수비단!!! 이는 아무리 종특에 간지가 들어가 있는 트롤이라 할지라도 막공이었던 스톰윈드 원정군과는 질이 다른 완벽하게 조합된 간지의 수비군이었던 것이다. 절대불패의 간지 조합에 결국 트롤들은 당초의 계획을 수정하여야만 하였고, 아이언포지의 우체통을 점령하는 것으로 자신들의 공적을 길이길이 남기게 되었다... 실로 뿌뿌뽕의 대인배적 행보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전설에 남을 네임드 레이드였다.

엔하위키펌.

졸라 스펙타클하고 뿌뿌뽕의 인간미와 휴머니즘이 넘치는 뿌뿌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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