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화같은걸 좋아하는편이 아닌데 작년 1월에 형들과 호빗을 보고 나름 재밌길래
올해도 1월에 호빗2가 개봉해서 보러 갔는데 아쉽게도 특별관 밖에는 남지 않아서 돈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냥 돌아가려다가 형이 변호인보자고 하는겁니다 저는 솔직히 정말로 그 때 까지만 해도 변호인 보기 정말 싫었는데
그냥 정치적으로 보수도 아니고 단순히 재미가 없을줄 알고 안보려고 했는데
할것도 없어서 보게 됬는데 변호인 초반에는 큰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송변호사가 적극적으로 법정에 서기 시작하면서
저는 그부분 부터는 숨도 재대로 못쉬면서 진짜 문자그대로 숨죽이며 봤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자 드는 생각은 그런일이 실제로 있었다는것에 대해 화가 났고
변호인을 본지 한달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변호인 예고편은 하루에 한번씩 보고있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