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게임을 싫어하세요.
저는 분명히 제 할일 다 하고 주말 2일중 단 하루만 몇시간 그냥 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유일한 방법이 게임인데
부모님, 특히 어머니가 게임을 싫어하다못해 혐오하세요.
그러면서 게임을 무슨 담배나 도박보듯이 얘기하시고...
게임이라면 문화의 한 종류인데,
왜 "책은 나쁘다!!""음악은 나쁘다!!""영화는 나쁘다!!"
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으시면서
"게임은 중독되니깐 나쁘다!!"
라는말엔 동의하시는건지,
아무리 설명을 하려 해봐도
아무리 취존 운운하며 제쪽에서 어머니 보는 예능이나 드라마 일부러 같이 봐도
어머니는 이걸 이해 못하세요.
전 게임이 하고싶어요. 유일한 취미인데...
"게임 대신 책을 읽으면 되잖아?"
어머니, 제발 그놈의 예능 대신에 책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