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퍼온 글입니다.
미수다 베라 덕에 독일에서 듣는 질문들 [13] sunnysideup ceohwa**** 번호 208200 | 09.08.11 20:53 IP 85.178.***.27 조회 502
안녕하세요,
미국과 독일에서 10년 가까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전부 이민을 와서 한국에는 갈 일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 대해서 잘 안다고 자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독일친구에게서 몇 가지 질문을 받고 제가 한국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발 단은 독일친구가 미수다에 출연중인 베라라는 독일 여성이 쓴 한국에 관한 책,
Sleepless in Seoul 이라는 책을 제게 소개해 주면서 인데요,
그 책에 저로서는 좀 황당하다 싶을 정도의 이야기가 있어서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1. Vegetarian, 즉 채식주의자라는 말은 너무 어렵고 거의 쓰는 사람이 없어서 한국에서 대학 교육이상을 받은 사람도,
채식주의자라는 말의 스펠링을 모른다, 즉 쓸 줄 모른다 ??
- 이건 실제로 제가 요즘 몇 번 들었던 질문입니다.
바에 가서 맥주 한잔 하고 있는데, 화장실 앞에서 갑자기 독일 여성이 저에게 한국사람이냐 일본사람이냐 묻더군요.
한국 사람이라고 답했더니, vegetarian 이 한국말로 뭐냐고 물어서 채식주의자 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갑자기 종이와 연필을 내밀며 써보라고 하더군요.
의아했지만 써주었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서 돌아가는데 요즘에야 알겠습니다.
베라씨가 한국 사람들은 채식주의자에 대한 개념이 없고, 그 말자체도 너무 어려워서 사람들이 말조차 모르고,
쓸줄도 모른다고 책에 섰다는 군요. 정말 인가요?? 요즘 대학생들은 채식주의자 라는 말을 모르나요?
2. 한국의 지하철을 보면 내 동생이 키우던 쥐들이 생각난다.
쥐들을 너무 좁은 공간에 많이 넣으면 서로 물어 뜯고 싸우는데, 한국 지하철을 보면 그때 키웠던 쥐들이 생각난다??
- 한국 지하철은 제 기억으론 로마나 런던 지하철 보다 쾌적하고 사람이 많긴 하지만 견딜 수 있을 정도 였는데
지금은 서로 싸울정도로 사람이 많은가요??
또 베라씨가 밝힌 에피소드에 자신이 지하철의 문 옆에 지지대를 잡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자신을 밀어서 내니려고 하는줄 알았더니 자신의 여자친구를 대신 서게 하더라라고 써있는데
정말 그런 분들이 계신가요?? 설마 잡고 있는 사람을 밀쳐 버릴 정도인가요??
3. 주근깨가 있는 한국 여성은 한국에서 남편감을 찾기 힘들다.
그래서 주근깨가 있는 여성들의 남자친구는 외국인이다??
- 정말인가요? 물론 없으면 좋겠지만, 저 정도 인가요??
4. 한국에선 일주일에 한번 교수님과 술자리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며,
그때 식당에서 주문은 항상 통일 되어야 한다. 한국에선 개인의 의견은 없다.
단체 의견만 있을 뿐이다. 채식주의자인 그녀로서는 굉장히 괴로운일인데, 메뉴는 언제나 삼겹살이다.
- 한국에서 대학 다닐 때 교수님과 술자리를 한번도 갖어 본 적이 없어서 정말 의아했습니다.
요즘은 술자리를 하면서 교수님과 상담도 하고 하나봅니다.
그런가요? 메뉴가 삼겹살로 통일 될 것이라는 것은 쉽게 상상이 가는 일입니다만...
5. 미수다에서 미녀 들이 하는 말의 반은 작가가 써준말이다. 그걸 외워서 그대로 방송에서 이야기 해야 한다??
- 그럼 미수다의 기획 의도는 뭔가요? 전부는 아니라지만, 반 정의 이야기가 작가의 머리에서 나온 이야기라면
그 프로그램의 제작의도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 아닌가요?
베라씨가 쓴 것 처럼 반 정도는 그래도 진짜니까 가려서 보면 되는 건가요?
제가 찾아 보진 못했지만 한 두 번 본 기억으로는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외국인의 시각에서 보는 프로그램 아닌가요?
베라씨가 과장해서 말한걸까요?
6. 한국 남자들은 채식주의자는 성격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이는 프랑스의 여배우 브리짓 바도르가 한국의 보신탕 문화에 대해서 비판 했다가 현재는 한국의 공공의 적인데,
그녀가 채식주의자 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채식주의자는 bitch 라는 인상이 강하다는데 그런가요?
7. 자신이 한국의 온 날 부터 한국인 남자친구는 친구들 만남, 회식, 회사일 등으로 바빠서 자신을 전혀 챙겨주지 않았다.
자신이 모든 것을 다 혼자 처리 했다.
남자 친구들의 친구들은 자신이 채식주의자라는 이유로 자신을 싫어해서 만나주지 않았다??
- 이틀 전인지 다음 뷰에서 베라씨가 아직도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잘 사귀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책에는 온통 그 분에 대한 불만 뿐이던데 헤어지신 건가요?
이태리 남자들 처럼 한국 남성들도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산다며 좀 우습게 쓴 부분도 있던데,
이태리 남성들이 어머니와 함께사는 것과 한국 남성들이 어머니와 함께 사는 건 조금 다른 부분이 있지 않나 싶은데..
8. 한국에서는 결혼할 때 하객이 얼마나 왔느냐에 따라 사회적 지휘를 과시한다.
그래서 하객으로 올 사람들을 광고해서 고용하기도 한다.
더불어 외국인이 하객으로 참석하는 것은 대단히 크게 사회 지휘를 과시하는 것이다??
- 사람 고용하는 아르바이트 저도 들은 적 있는데, 그건 정말 하객이 없어서,
혹은 개인 사정으로 부모님이 없어서 뭐 그런 것 때문 아닌가요??
더 많이 있지만 기억 나는게 이정도네요..
한국에 대해서 무조건 아름답다 좋다 뭐 그런걸 기대하는 건 아닙니다.
적어도 현상이 있다면 왜 그런지 그 과정만이라도 좀 객관적이어야 하는데,
그 현상에 대한 분석이 좀 좁고 편협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네요.
물론 독일 사람들 재미있으라고 과장해서 쓴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타면 외국인들은 거울을 볼 필요가 없다며
그 이유가 한국인들은 외국 사람들은 한국어를 못할 것이라고 짐작하고
모두 외국인들의 엉덩이에 대해서 묘사 하기 때문이라고 쓴 부분 인데,
그 정도는 과장이려니 그리고 유머려니 하고 넘길 수 있겠죠... 아니면 제가 한국을 모르는 건지..
여러분들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고견 감사드립니다.
http://blog.naver.com/spicynavel/130067543050 여러분, 오늘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미녀들의 수다에 출현중인 베라 호흘라이터씨가 쓴 책에 대한
조선일보 기사를 읽었습니다.
외국생활을 오래하며 유럽사람들의 동양인에 대한 편견 및 백인우월주의를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만,
기사를 읽어보니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rigitte.de라는 웹사이트에 있는 베라 호흘라이터씨의 블로그를 발견하였습니다 (주소: http://blog.brigitte.de/korea/).
일단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서 독일어를 영어로 번역하였습니다.
독영번역은 정확도가 꽤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시민권자로 독일어 네이티브스피커인 남편이 다시 한번 번역해주었습니다.
번역을 해주던 남편이 (제 남편은 이란에서 태어난 오스트리아 시민권자 입니다) 말했습니다.
"너무 심하다. 의견이 한쪽으로만 치중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글이 굉장히 부정적인 톤을 가지고 있다. 리서치나 근거 없이 마음대로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게 어떻게 책으로 출간되었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출판사가 이런 책을 출판했는지 모르겠다.
출판사가 'fucking idiot'임에 틀림없다."
남편이 번역을 해주면서 각 단어의 정확한 뜻과 단어에 섞인 감정을 잘 풀이해 주었습니다.
호흘라터씨의 부정적인 태도에 남편도 너무 놀라더군요.
밑에 제가 읽은 몇개의 글을 번역해서 올립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Schlaflos <불면증>... 2008/08/26
“Der dritte Faktor für Schlaflosigkeit ist Streß. Koreaner und in Seoul lebende Ausländer leiden gleichermaßen darunter.
Die meisten Koreaner arbeiten bis spät nachts oder werden von ihren Chefs gezwungen,
mit ihnen Schnaps trinken und Karaoke singen zu gehen.
Das Gegröhle auf der Straße ist also nicht immer freiwillig, sondern oft ein Ausdruck bloßer Verzweiflung."
잠 을 못이루는 세번째 이유는 스트레스이다.
한국인이나 서울에 사는 외국인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밤늦게까지 일하고, 직장 상사에 강요에 의해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간다.
거리에서 고성방가행위 (훌리건과 술취한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드는것을 묘사한 단어로서 부정적인 표현이라고 합니다)는
자발적으로 이루어 지기 보다는 대부분 순수한 절망(pure desperation)에서 나오는 것이다.
Schönheitskur für Seoul <서울의 아름다움> 2009/06/03
“Seoul ist keine schöne Stadt - das kann man ohne Bosheit sagen.
In Seoul wurde nie für die Ewigkeit gebaut. Was an alter Bausubstanz noch übrig ist,
wurde entweder ungeschickt restauriert und schrill angemalt, daß es westliche Besucher nicht mehr begeistern
kann oder es ist so geschickt versteckt, daß man lange danach suchen muß.
Alles andere sind in größter Eile hochgezogene Wolkenkratzer - grau in grau, mit nur wenig grün dazwischen."
서 울은 아름답지 않다 - 악의없이 말할수 있다.
서울에서는 어떤것도 결코 장기적인 목적을 두고 지어진게 없다
(애매한 표현입니다. 혹시 번역에 대한 반발이 있으니 영어 번역을 첨부합니다.
영어로는 In Seoul, things were never been built for eternity).
오래된 건물은 서투르게 복구되었거나 이상하게 페인트칠되어있다.
서양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수 없고, 교묘하게 감춰져 있다고.
다른 모든 것들은 굉장히 급하게 세워졌다.
고층건물들은 그저 회색, 회색일 뿐이고 사이사이 "자연(green이라고 표현)은 아주 조금밖에 없다.
Kleine Geschenke <작은 선물> 2008/12/26
“Als ich zum ersten Mal eine Modezeitschrift in Korea kaufte, wußte ich nichts von den kleinen
Geschenken und bekam prompt etwas, das ich nicht haben wollte: eine rosane Nackenrolle in Form eines
Schweines und ein ebenfalls rosanes Portemonnaie mit Herzchenmuster der koreanischen Marke "Lovcat",
das ich absolut scheußlich fand.
Die Schweinenackenrolle verschenkte ich bei nächster Gelegenheit weiter.
Da sich die Beschenkte darüber freute, hatte ich kein schlechtes Gewissen deswegen.
Das "Lovcat"-Portemonnaie dagegen war ein schwieriger Fall.
Ich fand es so häßlich, daß ich mich nicht traute, es irgendwem zu schenken,
weil ich befürchtete, mit so einem Geschenk von jeder Party verwiesen zu werden.
Allerdings ist "Lovcat" in Korea eine populäre Marke. Es mußte also irgendwen geben,
der sich über das Portemonnaie freuen würde. Ich begann aktiv nach jemandem zu suchen,
bei dem ich mein Geschenk los werden konnte.
Nach einer Weile kam ich zu dem Schluß, daß das Portemonnaie am besten zu einer Japanerin aus meinem
Koreanischkurs paßte. Sie war jeden Tag sorgfältig zurecht gemacht.
Nur war jedes ihrer Kleidungsstücke und jedes ihrer Accessoires genau das,
was ich unter gar keinen Umständen gekauft hätte.
Da unsere Geschmäcker so weit wie nur irgendwie möglich auseinanderlagen,
dachte ich, das "Lovcat"-Portemonnaie würde gut zu ihr passen.
Leider standen wir uns nicht so nahe, daß ich ihr einfach Geschenke machen konnte."
처 음 한국에서 패션지를 샀을때 [브록으로 주는]선물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나는 갑자기 내가 원하지도 않는 분홍색의 돼지모양으로 생긴 목마사지 롤러와 러브캣이라는
한국브랜드의 하트무늬가 새겨진 지갑을 받았다. 정말 역겨웠다
(absolutely disgusting, 굉장히 부정적인 표현이라며 남편도 놀라더군요).
돼 지모양의 목마사지 롤러는 다른사람에게 바로 주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이 너무 좋아했기때문에 양심의 가책이 없었다. 러브캣 지갑은 어려운 케이스였다.
나는 이 지갑이 정말 어글리하다고 생각했고, 남에게 주기도 두려웠다. 나를 깔볼까봐였다.
그 러나 러브켓은 한국에서 굉장히 인기많은 브랜드이다.
그러므로 나는 누군가에게 이 지갑을 주어야 했다.
나는 이 지갑을 없애 버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선물받을] 사람을 찾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지갑이 내 한국어반에 있는 일본여자애에게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맨날 자신을 가꾸지만, 나는 절대로 어떤 상횡에 닥치더라도 그녀가 입고 있는 옷과 액서세리는은
하나하나 사지 않을 것이다 (굉장히 극단적인 표현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취향이 극단적으로 너무 다르기 때문에 지갑이 그녀에게 잘 매치될것이라고 생각했다.
Groß und blond <큰키에 금발> 2008/11/27
"In Korea versteht allerdings niemand, warum "typisch deutsch" für Deutsche weder ein
Schönheitsideal noch eine akzeptable weltanschauliche Orientierung ist. Die meisten Koreaner,
die ich kenne, treiben es mit ihrem Nationalstolz oft beinahe an die Grenze der Lächerlichkeit.
Als ich im Gespräch mit einer Freundin einmal erwähnte, Korea habe seine guten und seine schlechten Seiten,
fragte sie überrascht: "Schlechte Seiten? Was für schlechte Seiten denn?" Sie konnte sich beim besten Willen nicht
vorstellen, was ich meinte. Schlechte Seiten - mir fallen einige ein.
Taktlosigkeit, Unbelehrbarkeit und Klischeedenken stehen dabei ganz oben auf meiner Liste."
한국에서는 아무도 "전형적인 독일인"이란 것이 근거도 없고 철학적인 바탕도 없다는걸 알지 못한다.
모든 한국인들은, 내가 알기로는, 우스울 정도로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내세운다
(almost to the border of ridicule이라는 표현을 썼더군요).
내가 한 친구에게 한국인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고 했다.
친구는 놀란듯이 "단점? 어떤 단점?"라고 물었다.
친구는 절대로 내가 뭘 의미했는지 모를것이다.
단점? 떠오르는 것들이 정말 많다.
재치없음 (한국어로 직역되는 단어를 찾기가 힘드네요. 남편말에 따르면 사리 분별 없고,
매너 없는 이 정도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가르쳐 줄수 없음 (이유는 자기네말이 항상 옳다고 생각함으로),
고정관념이 내 리스트의 상단에 있다.
호 흘라이터씨가 한국을 얼마나 잘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1-2년 살고 얼마나 한국을 이해하고 있을까요.
술취한 이들의 고성방가, 서울에 몇 십년을 살아도 자주 보는 광경은 아닙니다.
서울이 아름답지 않다고요. 유럽인의 취향은 유럽인들의 취향입니다.
제가 잠시 머물고 있는 런던의 건물들은 웅장해 보이지만,
식민지를 착취해 얻은 것으로 지은 건물들 같아서 절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잡지 부록은 해외에서도 흔합니다. 저도 영국에 살면서 잡지 부록 많이 받아 보았고요.
들고 다니기 민망한 것들도 많이 받아보았습니다. 왜 러브캣지갑을 한국문화와 관련짓는것일까요.
위에 번역된 호흘라이터씨의 글은 여기저기 퍼뜨려주시기 바랍니다.
제 독일어 원어민이 번역한 글이니 "독일어를 잘 모르는 이들이 잘 못 번역한 것"이라고 둘러대긴 힘들겠죠.
이런 글들을 보고도 우리 잘못이네 고치자라고 말씀하시는 댓글들이 올라온단 말입니까?
저는 지금 외국에서 7년 넘게 생활중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내가 살고 있는 나라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고 싶은 기분이 든 적이 없었어요.
내가 선택한 나라에 와서 말을 배우고 잘 생활할 수 있어서 기쁘기만 했습니다.
가끔 어떤 특정한 사람들과 이견이 생긴다고 해도 이 독일여자처럼 나라 전체를 '무조건 까'식으로 표현하고 싶은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건 내 조국이 어쩌고 저쩌고의 문제가 아니네요.
조금이라도 객관적이게 써주었더라면 화가나지는 않았을 겁니다.
읽어보고 곰곰히 생각해보고 했겠죠.
앞으로 외국인을 배려하여 김치는 먹지 않아야겠고 (솔직히 김치는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잡지 회사들은 고귀하시고 많이 배우신 유러피안들을 위해 사은품을 주지 않아야겠네요.
아 그건 그렇고 채식주의자 쓸 줄 모르시는 분들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