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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견스런 차인표
게시물ID : bestofbest_24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혜민이b
추천 : 183
조회수 : 12281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7/29 20:16:18
원본글 작성시간 : 2003/06/02 21:54:43
▶ 차인표 참으로 별 넘이다 [펌] -한겨레 게시판에서 차인표 참 별 넘이다. 손꾸락 두개 올려 보이면서 인기가 천정을 찌르고 남을 시절에 영주권 포기하고 '군대'간 놈.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절대 몬한다. 왜냐구? 군대를 갔다 와 봐서 그게 어떤 곳인지 알기 때문이다. 조또, 군대는 '하면 된다'를 갈키는 데가 아니라, '하면 되는 것 처럼 보이면 된다.'를 갈키는데다. 음, 갑자기 군대생각이 떠오르는군.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서 자꾸 고장난 침낭을 둘러쓰고, 영하 20도의 논바닥에서 자던 그 시절.. 새벽 근무스러 가는데 쓰발~ 워카가 얼어서 도대체 신을 수가 있어야지. 고참들 짱박혀서 쪼글탕에다 커피 끓여 마시는 동안, 12시간 말뚝보초 서던 그 시절.. 밤하늘 별자리는 아마 그 때 다 외웠을 꺼야. 차인표 같은 사람이 한 사람 더 있다. 임동원 전 장관. 이 인간도 자식들이 다 '미국 시민권'자 인데 귀국시켜서 군대 보냈다고 한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나는 '시민권'자인 내 아들 둘을 한국 군대에 보낼 수 있을까? 날 같은 넘은 절대로 몬한다. 그런데, 이런 사람을 두고 '빨갱이' 으짜구 하면서 '장관해임안'가결 시켜 짤라버린 넘들이 이회충과 한나라당이다. 물론, 즛들 자식들 군대 빼 돌려 놨으니, 임동원 같은 사람이 졸라 눈에 가시였을거야. 차인표가 군대 갈 시절은 연예인 군대 문제로 그렇게 시끄러웠던 시절이 아니었을 때로 안다. 지나 개나 맘만 먹으면 '빠질 수'있었던 시절에.. 더구나 합법적 영주권자인 차인표가 자원해서 '군대'로 기들어 갔다는 사실은 요즘 '유승준'에 비추어서 정말로 평가받을 만한 일이다. 그러더니, 이 놈아가 007 캐스팅을 거부하면서 오빠야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더니 어제는 구두계약도 계약임을 만천하에 공표를 해 버렸다. 이 넘은 특이한 넘이다. '천연기념물'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끼고 가꾸고 보호해야 한다. 갑자기 대한민국이 밝아 보인다. 노래나 한자락~ "내 뺨에 뽀뽀하고 백골부대 가신 아빠~ 훈련이 고되다지요. 뺑뺑이도 도신다지요~" 스틸고잉~ ... 출처: 비씨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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