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고민도 많이하고 자존감도 낮은편입니다.

사소한 걸로도 고민하고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너무 낮아, 뭐든 자신의 잘못으로 돌려버립니다.

남탓을 못해요. 아직 20대 초반인 여자친구입니다만 고민이 있을 때 제가 어느정도 위로를 해주고 방향성을 제시해 주면

납득을 하다가도 '역시 오빠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남들은 날 그렇게 생각하나봐 하면서 완전

다운되어 버립니다. 이걸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한두번이 아니다 보니....

본인은 어디 의지할데 없이 막내이지만 맏딸처럼 크다보니 이렇게 되었다고는 합니다.

마인드도 좋고 성격도 좋은 여자친구인데 이부분이 정말 고민입니다.

이런거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셨던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