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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를 떠나며....
게시물ID : sisa_24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시게는
추천 : 10/7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6/09/29 00:44:15
최악의 비틀기와 최악의 비난을 하는 언론을 항상 비난하거나 최악의 지지도와 최악의 정치를 하는 정권을 항상 비난하거나 하시는 오유인들 보세요. 남의 종교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글이 베스트에 보내고 서로의 종교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며 무작정 자신을 믿음을 숨기고 남의 믿음을 비방하는 글들에 메달과 프르딩딩을 만드시는 오유인들 보세요. 친미파, 친일파, 친서구파, 친 어떤 파, 어떤 정파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기득권들의 거부감으로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이 세상, 이 나라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일방적인 비관적, 비판적으로 글을 쓰고 그 글에 욕을 하면서 추천을 하는 오유인들 보세요 저는 지금 나이가 중년일 뿐 삶에 있어서 아직 어린 나이입니다. 저는 어려서 나름대로 행운아라고 생각했지만 모두 역마살이 낀 나쁜 팔자라고 말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학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여러 인종, 여러 종교, 여러 정치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살을 부딪치며 살았습니다. 내 친구는 유대교, 이슬람, 기독교, 유교 그리고 힌두교들 입니다. 내 친구는 백인, 흑인, 황인, 히스페닉들, 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상관없이 모두 내 친구들 일 뿐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는 저도 매일 나의, 우리의 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싸우고 병원을 보내고, 병원을 가며 자주 정학을 받았습니다. 퇴학을 안 당한 것이 신기하다고 친구들은 말했죠. 만약 내가 지금까지 나의 생각을 관철시키려고 그들의 생각에 반대를 날렸다면 저는 친구가 없을 겁니다. 진지한 대화를 나눌 사람도 없었겠지요. 서로의 마음을 나누기 보다는 지금도 싸우며 욕지거리를 나누었겠지요. 우리들은 모두 자신의 생각과 신념 그리고 믿음으로 살아갈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늘이 그리고 우리의 생명을 전달해주신 부모님들이 우리들에게 주신 권리와 의무입니다. 그것이 과거 어떤 정권처럼 무슨 발발을 일으켜서 타지의 도시와 나라를 무참히 탄압하지 않는 한, 그것이 과거 어떤 종교처럼 무슨 전쟁을 일으켜서 타교의 국가와 도시를 무참히 탄압하지 않는 한, 우리는 서로의 신념과 믿음 그리고 지지하는 정권에 지지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남의 신념과 믿음 그리고 지지하는 정권이 다르다고 반대하고 비난할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자유는 남의 신념과 믿음 그리고 지지하는 정권을 인정할 수 있는 관용을 가지고 있어야지만 모두에게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저와 우리는, 우리 오유인들은 얼마나 타인의 삶에 그리고 그 생각들에 존중을 하고 살고 있을까요? 남들보다, 다른 나라보다, 다른 정권보다는 좋다는 생각보다는 나 자신이, 우리가, 우리나라가, 우리 오유인들이 더 좋은 삶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 타인을 비방하는 것보다 좋지 않을까요. 그러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P.S. ㅎㅇㅎㅇ님 돌아 오세요. 흐음.. Marionette님 반대되는 입장에서도 진지하고 발전적인 대화를 나누어서 감사 드립니다. 오유닉네임: 오유시게는, 1029, (글쓴이가 비하하는)즐 에는 (글쓴이가 선전하려는)즐 등의 닉네임으로 활동한 한때의 오유인이 올림 저는 반노, 반열우, 반한나라 아닙니다. 모든 집정정권에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더 좋은 정책과 정치를 바라기 때문에...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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