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생기는 오유솔로여러분 열두시가 되니 갑자기 기분이 싱숭생숭해서 고민글 올려요 전 이제 갓 스물이 된 고등학교 졸업예정중인 학생입니다. 잡다한거 없이 본론들어갈게요ㅋ 다른 친구들이나 제 또래들은 보통 대학을진학합니다. 하지만 저는 대학을가지않습니다 다른 고민글처럼 돈이없어 대학을 가지못하거나 한건아닙니다 집은 평범한 서민집안이에요 저는 고등학교를 조리가 특성화된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조리사가 꿈이었거든요 전 이 학교에 진학해서 정말 좋고 알찬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벌써 몇주후면 졸업입니다 고3때 저도 여러조리관련학과를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커리큘럼이 좋은곳은 성적이 안되고 다른 곳을 택하자니 지금 다니는 고등학교보다 좋지가 않더군요. 그후로 정말 많은 고민들을 했습니다 결국은 답이 취업으로 나오더라구요. . 저는 이결정을 하면서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했지만 한켠으로는 아무것도없이 발가벗겨진채 꿈이라는것 하나만 들고 거친 사회로 나가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정말무섭고 답답하더군요. 내가 과연 이길을 잘 해쳐나갈수 있을지 잘못된선택은 아닌지. . . 이런 답답한 마음이 있어 오유님들께 조언 구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