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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결혼생활하면서 와이프가 이랬으면......
게시물ID : wedlock_2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앗싸라비야
추천 : 7/67
조회수 : 2992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06/10 22: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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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유부징이 입나다.
요새 결혼 계시판 보면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그냥 이랬으면 좋겠다.. 라는 글을 한번 써봅니다 

 


밤늦게 술먹고 들어와서 코를 골며 자도 
다음날 일어나면 속아프다고 꿀물 타주는 여자

술먹은 이유가 접대 한다고 단란한데 가서 단란하게 놀아도
바깥일하면 그럴수도 있지 하며 넘어가는 여자

술먹고 대리운전이 필요할때 알아서 대리운전 자처해주는 여자 

게임을 하고 싶어서 게임을 하고 있으면 
같이 옆에서 무슨 게임이냐며 좀 가르쳐 달라고 하는 여자
그러면서 게임은 같이 해야 재미있다면서 
피시방에 같이 가자는 여자 
게임하면서 현질이 필요할때 두말없이 결재해주는 여자 

맞벌이 같이 하는데 저녁밥은 꼭챙겨서 남편 먹여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 

취미생활로 장비를 사야하는데 말하면
두말없이 사라고 돈주는 여자
그러면서 취미활동도 같이 하는 여자  

시댁에 가면 두말없이 시댁부모님한테 잘하는 여자 
(물론 남편들도 처가에 가면 잘해야됨)

퇴근하면 본인도 일하느라 피곤한데 그래도 신랑 피곤하다며
안마 해주는 여자 

음식솜씨가 좋은 여자 
퇴근후 저녁에 먹고싶은거 말하면 두말 없이 만들어 주는 여자

공통 관심사가 비슷하여 싸울일이 없는 여자 
 
각자 일하면서 버는 돈은 니돈 내돈없어 각자 관리하는 여자 
즉 남편통장따로 부인통장따안로 관리 
물론 서로의 월급은 터치안하는 여자 

가족탕에 목욕을 가면 항상 남편 등먼저 밀어주는 여자 

아침출근할때 배고플까봐 미리 아침을 만들어두는 여자 
그러면저 정작 자기 출근때는 그냥 가는 시크한 여자 

주말에 피곤하다면서 잠을자야한다면 조용히 잠안깨우는 여자 

가끔고민이 많을때 친구처럼 고민을 들어주면서 편들어주는 여자
그러면서 술마실때 같이 대작해주는 여자 






정말 이런여자가 있었으면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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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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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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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여자랑 10년째 같이 살고있는 아주 햄볶으면서 ㄷㄷㄷ 돌던지지 마세요,...ㄷㄷㄷㄷ 
세상엔 이런 여자도 있다는걸 알리고 싶을뿐,,,ㄷㄷㄷㄷ 

돌이 날아오는듯.. 도망 텨텨텨 


마지막으로 와이파이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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