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구작(2003년판)은 굉장히 Deep Dark한 스토리로 많은 인기를 끌었죠.
이 작품과 브라더후드의 차이점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8화를 통해서 구강철의 분위기를 전달해볼까 해서 리뷰를 했습니다.
주 스토리와는 거의 관계없는 외전으로 스포걱정도 덜한 파트라 편하게 보시면 될겁니다.
브라더후드에도 등장하는 니나의 죽음입니다. 그리고 그 시체 앞에서 에드는 어떻게든
되살려보려고 연성을 시도합니다만...
이후 에드는 당시 센트럴에 발생하고 있던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니나를 살해한 것이 아닐까 의심합니다.
살해방법도 달라 동일범으로 추측하기 어렵지만, 그만큼 에드가 이성을 잃었음을 보여주는 거겠죠.
에드는 이 사건을 조사합니다만,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에드를 만나러 온 윈리가 이 살인범에게 납치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추적 끝에 어느 냉동고기창고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자로 변장한 범인에게 뒤통수를 얻어맞고 기절하게 되죠.
범인은 에드워드의 오토메일을 뽑아내고 쇠사슬로 묶어버립니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낸 상을 주겠다며, 멋진 걸 보여주겠다고 하죠.
이때 에드는 니나의 일로 연금술사에 대해서 고뇌하고 있었는데, 범인은 에드에게
하필이면 전쟁터에서 국가연금술사의 살인을 '죽이고 싶은 본성'의 예시로 제시하여 트라우마를 자극하죠.
윈리가 납치됬을때 주운 나사를 이용해 쇠사슬을 몰래 연성, 탈출에 성공하지만
에드는 범인을 피해 도망치는 신세가 됩니다.
에드는 범인이 뽑아낸 오토메일을 찾아내었고, 위기끝에 어쩔수없이 그걸 다시 장착합니다.
오토메일을 장착하는 순간, 기절할 정도의 고통이 몰려오지만 어쩔수 없었죠.
그리고 범인은 그 비명소리를 따라 에드를 찾아냅니다.
하지만 이때 윈리와 부딪힌 고깃덩이가 밀쳐져 범인을 덮치고, 범인은 에드 위로 쓰러집니다.
난전속에서 에드는 범인의 칼을 떨쳐내고, 범인을 찌르려고 하는 순간,
알폰스가 군인들을 데리고 뒤늦게 도착해 에드를 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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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게 구강철의 분위기고요, 대략 이렇게 다크한 분위기로 거의 모든 스토리가 흘러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강철을 다 보시면, 이런 상황에서도 멘탈붕괴 안한 에드워드가 참 강철멘탈임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