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제목 그대로죠...

내용인즉... 다이어트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려고...

냉장고에 컵을 놔뒀는데 ㅠ_ㅠ

그 컵이 얼굴만한 길이에 속이 까매서 몰랐는데

물 가득 담아다가 마시고 조금 남아서 버릴려고 위에서 아래로 보니

아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퀴벌레가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ㅋㅋ [   ] 요만한 애가 ㅋㅋ 날개가 쫘~악 펴져가지고 ㅋㅋㅋ

ㅋㅋㅋ 아주 물에 둥~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당시엔 뭐지... 이게 뭘까... 정말 내가 이걸 모르고 마신걸까...

혹시나 내가 다 마시고 들어간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지만...

아주 날개가 물에 폭싹 뿔어있더라구요 ㅋㅋㅋ

아놔 ㅋㅋ !@$%%^&*^&*(#$%$^%&*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죠....

물을 못마시겠어요 ㅠ_ㅠ 진짜 

마실 때 마다 토할 것 같아요

장난안치고 마시긴 마셔야겠고 마실 때 마다 무슨 임신한 임산부마냥 ㅋㅋㅋㅋ

헛구역질 나오구요 ㅋㅋㅋ

아놔 이러다 소문나서 시집 못가면 우째 ㅋㅋㅋㅋㅋㅋ


아 입덧이 이런거구나 하면서 요즘 지내요 ㅠ_ㅠ

트라우마라는 것이 이런건가요...

장난안치고 물 마실 때 마다 괴로워요 ㅠ_ㅠ


어째요 진짜 물 못 마실 것 같아요 ㅠㅠ

저 이제 우유 커피 뭐 이런걸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나요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ㅠ_ㅠ



혹시나 극복해보신 분 없으신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