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러네요. 학창시절에는 수업시간에 책상 밑에 소설책 펴놓고 읽고 길 걸으면서까지 읽을 정도였는데 요즘은 근 3년동안 완독한 책이 5권도 안되네요.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은 일년에 백권이 넘는데 말이죠. 혹시 들고다니기 어려워서 그런가해서 교보문고 sam까지 신청했는데 올해 빌려본 책이 126권인데 읽은 책이 1권입니다;;; 이거 병인가요? 정말 책수집 하는 거 같아요. 압박감이 너무 심한데 완독하는 방법 없을까요? 지금은 결말부터 보고 읽고 있는데 이 방법고 잘;;; 만화책부터 읽어보라해서 만화책부터 읽고 관심 있는 것부터 읽어도 곧 가독성이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