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주식을 해야 되는 당위성①
게시물ID : economy_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가소비경제
추천 : 0
조회수 : 8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29 03:05:43

●인플레 우려 때문
복리의 마술을 강조하는 인간들은
72 의 법칙이라는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논리를 개발합니다.

72 의 법칙이란 자산이 2배 되는 기간을 간단한 산수로 계산하게 해주는데,
이것은 매년 4% 씩 이자를 주는 혹은 4% 씩 투자수익률을 거둘경우
자산이 2배로 불어나는 근사치를 알게 해주는 뭐 그렇고 그런 논리.

72 의 법칙에 따르면 은행이자율이 매년 4% 라면
72 / 4 = 18 즉 18년 마다 자산은 2배가 됩니다.
그런데 물가상승율이 매년 3% 라면
72 / 3 = 24 다시 말해 24년 마다 자산은 실질가치는 반토막.

●인플레 우려를 제거한 세계는 천국?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물가가 동일하다면
그 누구도 현재에 불필요한 소비를 현재시점에 일으킬 필요가 없지요.

그런데 인류가 자본주의 생산양식으로 얻어낸 생산능력이라는 것은
실로 가공한 수준이라,
모든 사람이 미래소비를 계속 미래로 미룰 경우
결국 다 같이 실업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생산능력유지와 발전을 위해서라도,
미래소비를 현재소비로 바꾸는
집단지성을 지속적으로 발현시킬 필요가 있지요.
하여간 물가는 완만하게 매년 올라주면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제전체를 위해 물가는 올라야 되지만

그로 인해 내 돈을 까먹기는 싫다는 아주 묘한 논리가,

주식투자 당위성의 출발점이 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