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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시계
게시물ID : art_2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기수
추천 : 3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1/08 23:41:06


초침과 초침 사이로
채워지는 지난 시간
어둠속에서 
초침의 울음은 
어찌 이토록 가벼운가
망각을 져버린 영원의 공간 위로
생을 걸어놓은 초침이 지나고
그 시절 그 때
무심히 초침의 그림자 지난다
생의 길이 만큼 초침이 늘어나면
오늘의 어제가 
무게도 없이
아픔도 없이
초침 사이사이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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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밤되시고
일욜같은 월요일 맞이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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