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입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고등학교 다닐때 즈음부터 그런것 같습니다.
학교끝나자마자 바로 학원으로 달려가느라 끼니를 챙기지 못할까봐
빵류나 과자 혹은 삼각김밥으로 때우게 되었는데 그런 버릇을 들인탓인지
매운것을 먹으려면 혀 끝(흔히 단 맛을 느낀다는 그쪽)이 매우 아픕니다ㅠ

몇년전만해도 잘먹었던 음식들도 맵다고 못먹게 되는게 너무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