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12501032643177004&w=nv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 입주민인 B씨는 2010년 10월4일 오후 7시쯤 동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시끄럽게 하는데 경비원 A씨가 제지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터트리며 말다툼을 벌였다. B씨는 “경비 네가 하는 게 뭐 있냐”며 욕설과 함께 멱살을 잡고 가슴을 수차례 쳤다. A씨는 같은 달 10일 이 아파트 옥상에서 ‘아무 잘못이 없이 폭력을 당하고 보니 머리가 아파 살 수가 없다’는 유서를 남기고 투신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