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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소설에 두 가지 시점.
게시물ID : readers_24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18
추천 : 0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3/17 01:53:47
요즘 글을 쓰면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 글은 1인칭 시점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이렇게 하다보니까 도저히 보여줄 수 없는 부분들이 생기더라고요.

사실 다른 장르 소설가 지망생 분들의 글을 보면(혹은 이미 출판된 기성 작가의 책에서도) 1인칭과 3인칭이 한 문단에서도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절대로 그렇게 쓰지 않으려고 하는 편인데, 요즘은 가끔 그 유혹에 넘어갈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마션이라는 책에서는 화성을 비출 때는 주인공 1인칭 시점을, 주인공을 구하려는 다른 인물들을 비출 때는 3인칭을 쓰더라고요.

제가 소설은 거의 안 읽고 거의 인문학 관련 책만 읽거든요.
저렇게 두 가지 시점을 번갈아 쓰는(물론 마션에서는 한 문단에서 두 가지 시점이 나온다거나 하진 않아요.) 게 흔한 일인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책게 여러분들은 정확히 사용처를 구분짓는다는 가정 하에, 하나의 글에 두 개의 시점이 공존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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