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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44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990★
추천 : 5
조회수 : 12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03 06:32:43
여자친구랑 사귄지 한
150일정도 됐음
전화하면서 자꾸 다른짓을 하다보니까
여자친구 말에 집중 못하고
' 어? 뭐라고? 미안해 못들었어 미안 다시 말해줘 '
라고 하는 경우가 존나게 많았음
이거때문에 한번 경고받았던적이 있음
첫번째 경고가 아마 이거였을꺼임
' ㅎㅎ 너 진짜 계속 내 말 집중안하고 전자오락하고있어봐 진짜 아가리를 확 다 그냥.. '
이정도였음 보통 이런말하니까
장난이겠거니 했는데
어제 만나서 카페들어가서 얘기좀하다가
어제 전화했던 내용 얘기가 나왔는데
아니이럴수가 시발 내가 무슨얘기 했는지 까먹어버림
아니솔직히 전화를 했다는 기억도 안나는거임
그래서 사실을 말해도 좆되고
거짓말로 응응 그렇지 해도 좆되니까
사실은 전화내용이 기억않나 너무미안해
라고 했음
내 말 듣더니 여자친구가
' 아 그랬어? 알겠어 '
이럼 근데 갑자기
윗도리를 벗음
시발 존나 깜짝놀램
존나 당황스럽지않음?
그 카페가 오픈되있는 그런카페가 아니고
들어가면 방을 하나씩 주는 카페임
근데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갑자기 옷을 벗음
존나 당황스러워서
보통때같았으면
' 오.. 시발 더해봐 더 더 더 '
했을텐데 진짜 당황스러워서
어버버버 하고있다가
' 야 야 옷입어 왜그래 '
이랬더니 내 팔 뿌리치면서
' 야 너는 내가 이렇게 니앞에 옷벗고있어야만 집중하냐? 이새끼야 어? 그러냐? '
이럼
진짜 소름이 확 돋아서
일단 옷 입히고 차근차근 얘기했음
솔직히 차근차근 무슨얘기를 하면서
얘 화를 삭혔는지 기억은 않나는데
얘기 끝나고
오줌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갔는데
오줌 존나 쌈 시발
출처- DOTAX 카오스 연구&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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