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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털다가"...설날 아침 추락사
게시물ID : freeboard_568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권응개
추천 : 0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1/25 17:54:45
설날 아침 아파트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던 50대 남성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설날인 그제 아침 8시쯤 52살 김 모 씨가 부산 대연동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7층에서 베란다 창문을 열고 이불을 털다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설을 맞아 방문한 친동생 등 가족과 함께 잠을 자고 일어나 이부자리를 정리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무게 중심을 잃고 창문 바깥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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