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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호프집 알바 얘기 보고 씀ㅋ
게시물ID : humorstory_244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전드
추천 : 0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03 15:55:45
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


는 훼이크고

여기는 판이 아니니 걍 내 편한대로 쓸께요



시청에서 대학생 방학동안 알바하는게 있는데


이게 추첨방식 복불복 랜덤이라서
좋은데 걸리면 엄청 편하고

안좋은데 걸리면 엄청 힘든 그런 건데

나는 바로집앞 동사무소에 걸렸음

근데 동사무소도 힘든데는 힘들고 하는데 나는 엄청편함


그냥 책상 하나랑 전화기 하나 있고 계속 앉아있다오는게 내 알바하는일이였음

근데 전화기도 원래 잘 안울림 거의 없다보면됨
울려도 받으면 "ㅇㅇ동 주민센터입니다." 이렇게 하면 끝



방학동안에는 투잡을 뛰었는데
카페일도 했음 (쓰다보니 음슴체가 편하네;;)

하튼 근데 그게 흔히들 말하는 청소년모텔인 룸카페임
시간제한같은게 있음 

인터폰으로 방마다 연결되서 막 시간다됬거나 이러면 말해줘야됨

멘트가 " 서비안입니다.!@#!@#!@#"
블라블라 이렇게 말하는게 있음

근데 바빠서 항상 인터폰 수화기 들고 계속 서비안입니다 서비안입디당

막 이랬음

그러다가 나중에 출근하고 동사무소에서 가만히 멍때리고 앉아있는데
뜨끔 잘 안울리던 벨이 울려서

깜짝 놀라며 다급하게 수화기를 받으면서

" 네ㅇㅇ동 서비안입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씨 나도 쓰다보니 재미없네.

애들한테 말해줄떈 엄청 웃겼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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