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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와의 소개팅(유머아님)
게시물ID : humorbest_24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리코홀릭
추천 : 74/30
조회수 : 5251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1/31 02:38: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1/31 00:36:46
혹시 이 만화를 보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이 만화를 그린 의도는 <대자보>에서도 그렇듯이 일부의 잘못된 사람들을 까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여성문제에 관심이 많지는 않지만 교양과목을 <여성과 성>을 들었습니다. 물론 여권신장이 되어야 한다고도 생각하고요. 다만 일부분의 유치한 발상을 가지고 자신을 페미니스트라 생각하며 스스로 대견스러워하는 여자들이 너무 꼴보기 싫어서 그려본겁니다. 부모님 성을 같이 쓴다는 것은 취지는 좋지만, 너무 불편하고 생소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졸라 깹니다 푸허허...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하는지... 다들 네글자 이름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으으 -_-;; 호주제를 폐지하면 가족이 붕괴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호주제의 일부분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급진적인 변화는 사회적 혼란을 부른다고 봅니다. 관습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폐단을 하나씩 고쳐간다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권신장을 위해서는 여성이 깨어나야 하겠지요. 사회적 제도의 불평등만을 외치지만 사실 냉정하게 보면 노력이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덧글) 그리고 부모님 성을 같이 쓴다해도 제 만화같이 길어지지는 않겠지요. 만화적인 개그입니다 -_- 그리고 담배피우는 거 자체는 괜찮은데, 담배피우는것을 여권신장의 척도로 삼는 것이 맘에 들지 않는것 뿐입니다. (지금까지 펌 이었습니다. 죄~다~ 저랑 이 작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하고, 여러분도 보면 좋지 않을까 해서 퍼왔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내용이네요.) ExCF의 주호민님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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