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글들을 보니 불과 하루이틀전만해도 전혀 안보이던 23명에 대해 안타깝다고 하시는 분들이 보이던데.. 그동안 대체 어디가서 뭐하고 계셨습니까? 그렇게 죽으라고 고사지내던 사람들 틈에서 조금이라도 뜻을 피력하지 그러셨습니까?
"사람이 사람보고 죽으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그래도 같은 사람인데 죽으라니요 너무 심한것 아닙니까?" 하다못해 이런말이라도 하시지 그러셨습니까? 그냥 상황만 지켜보고 계신거였습니까?
제가 오유에 올라오는 모든글을 다 읽어보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개념없이 가지마라는데 가서 잡혔으니 니들 잘못이다 그냥 죽어라.. 라는쪽 아니었나요? 이에 관련되어 패러디 만화에 직접 손수 그리신 만화가 상당수 베스트 올라갔던거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만약 그사람들이 죽었다고 하면 잘죽었다. 속 시원하다는 분위기로 몰고갈줄 알았는데.. 전혀 반대네요.
지금 망자를 위로하고 계시는분들이 그렇게 죽으라고 고사지내던 사람들입니까? 죽으라고 하던분들이 맘이 돌아선건가요?... 그게 아니면 그냥 생각만 하고 계시던분들이 이제서야 나타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