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한지 1달 쯤 지나서 아는 동생이 술을 가치 마시자고 햇음 나는 바로 달려감 근데 그떄 그놈이 -아 형 여자 애 좀 불러도 되죠? 이러길래 괜찮다는 말을 했지만 은근 기대하고 있었음 그렇게 20분 쯤 지나서 여인 3명이 들어오는데 한 여자는 정말이지 거의 여신급 미모가 들어옴 말로만 듣던 베이글녀 가 ....ㅋㅋㅋ
속으로 지쟈스 를 외치고 얘기를 하는데 왠걸? 그 여신 이 나보고 재밌다고 함 나는 어쩔줄 몰라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라고 말하려다 없어 보일까바 조용히 미소만 짓고 있었음
그러다가 2차로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는데 내옆에 앉아있던 여신 이 내 어꺠 기대면서 날보고 수줍게 웃는데.. 눈빛이 이미 꽐라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은근히 분위기도 좋고 뭔가 좋았음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고 여신 은 피곤하다며 친구 한명이랑 빠져서 의욕을 잃은 나는 엄마가 보고싶다며 탈출함
그런데 그 다음날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옴 오늘도 출첵하러 온 대출 문자일줄 알았는데 그 여신임 어떻게 번호 알앗냐고 물으니 친구한테 물어봣다고함.. 아.. 드디어 나에게 전역 선물이 떨어지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ㅋㅋ
그런데 얘가 내일 시간되면 영화나 볼래? 이러길래 나름 쉽게 보이지 않으려고 20분의 여백을 두고 알았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저녁 떄쯤에 보자 그래서 한껏 차려입고 나갔음 강남역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저 멀리서 빛덩어리가 나에게 옴 ㅋㅋㅋㅋ 흘러내리는 침을 닦고 무심한척 인사 했음
변신로봇 영화를 보고 걸어댕기는데 길거리에서 여자들 머리끈이 팔았음 여신이 갑자기 어? 하더니 내 팔을 확 안으며 오빠 나 저거 사줘 이러는데 예상치 못한 팔에 전해지는 쿠션 에 정신이 혼미해 지고 있는데... 이미 내 지갑에선 돈이 나왔음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여신 이 -오빠 커피는 내가 살게 커피 마시자 라고 말함.. 세상에낰ㅋㅋㅋㅋ 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느새 카페에 도착.. 해서 마시고 있는데 요새 자기 가 힘들다는 거였음 나는 왜 그러느냐고 물어봤는데 지 남친 때문에 힘들다고 말함.. 이런
나는 예상치도 못한 말에 멍해지다가 갑자기 이 말이 생각났음....... "골대에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냐!!" 그래서 내 깨알같은 개그로 여신 의 마음을 풀어준 뒤 본격적인 작업을 .. 뒤로하고 집으로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들어가 포풍샤워를 하고 나와서 스마트시계.. 가 아닌 내 스맛폰을 보는데 여신 이. 오늘 정말고마웟어♡ 라고 카톡이 왓음.. 오메... 할렐루야.. 지저스.. 나무 아미타불 ..
나는 왠지 모를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에서 여신 과 걔 친구 , 내 친한 동생(술자리에서 여신 을 불러준..) 놈과 알코올을 섭취 하는데 여신 한테 전화 오더니 힘없는 목소리로 알았어~ 라고 말함..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자기 남친이 온다는 거임..!! 솔직히 기분이 별로였지만 어차피 이 여신을 내 여자로 만들기위해서는 필수과정이라 생각했음..
그래서 그래! 그 놈 낯짝이나 한번 보자 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무슨 키 185정도에 얼굴 조낸 훈남이 왔음... 게다가 성격도 좋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