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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 못알아 듣는 너구리를 위해 예시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게시물ID : baseball_24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덕포덕★
추천 : 2
조회수 : 73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6/07 01:23:58
화창한 날씨에 조금 후덥지근한 햇살을 받으며 마운드에 선
61번 박찬호.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이번 2012시즌 처음 KBO 한화에 입단한 73년생 신인선수
지금은 8회 롯데에게 3:2로 한점차 지고 있는 상황
주자는 2사 1루. 한공한공에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나의 실수로 결국 사사구가 되어버린다.
상대는 88년생 롯데 노안선수 손아섭.
아 녀석 아프겠다. 박찬호는 "아섭이가 1루에 가면 사과를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손아섭이 공에 맞자마자 '너 왜 사과 안해 임마, 사과 안해?라고 나에게 소리를 쳤다.
나는 아섭이의 말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왜 사과를 해?'라고 대꾸했다.
벤클이 일어났고 경기는 그대로 3:2로 지고 말았다.
인터넷을 켜보았다. 사람들이 나이는 많아도 프로 기수로 따진다고 했다. 나는 이제 KBO 1년차
게임까지 졌는데 나이도 어린 동생한테 욕까지 듣고 사람들은 동생편을 들고
이렇게 분하고 억울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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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해보세요. 기수, 나이, 상황이 비슷한 이런 경우에는
박찬호를 욕할 수 있을까요?
그냥 답은 김성배가 듣보잡이니깐 김태균을 더 옹호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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