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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ow_24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왕으왕★
추천 : 7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6/30 20:05:26
이번주에 탄공 가로쉬를 처음으로 잡았습니다.
주사위까지 굴렸는데 골드만 주더군요.. -_-
그래도 어쨌든 템렙 548을 찍고.. 이제 다음주면 템강화로 550넘겨서 일반갈수있겠다~ 하고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1만 무득분 10인n 548++" 파티 모집을 하더라구요??
옛날에 초보유저 가이드에서 얼핏 보기로.. 첨에 돈 없을때 무득분 팟을 가서 자금을 마련하고
돈이 쌓이면 올분을 가서 돈도벌고 템도 모아라! 라는 글을 봤기에..
얼른 지원을 했습니다. 탄공까지밖에 안가본 보기 가능하냐구..
흔쾌히 받아주시더라구요~
골드가 12000골 정도밖에 없었지만... 뭐 무득분이니 템 안지르고 배당 받으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었어요
좀 불안하긴했지만..
근데 1지구 끝나고 템분배를 하는데
아무것도 손 안들고 있었는데
루크 장신구? 가 있었는데 이거 탱커한테 진짜 좋은 템이라고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귀가 얇은 저는 질러버렸죠..
(지르고나서 이왕 지를거면 전벼라던지 더 좋은거로 지를걸 하고 후회한건 비밀)
그러고 차근차근 진행을 하는데
자꾸 탱커 장신구랑 반지, 허리띠가 나오는거에요... ㅜㅜ
공대원분들은 (그중에 옛날 인연으로 친추되어있던 분도계셨는데) 와 우리 탱님 템 잘나오네~ ㅊㅋㅊㅋ 하시는데
저는 속으로 땀 삐질삐질..;;;
결국 2지구 끝나고 말씀드렸어요. 돈이 없어서 못살거같다고.. 죄송하다고
그랬더니 공장님(탱죽님이셨어요)이 고민하시더니
그럼 본인이 사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전진짜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몰랐어요 ㅠㅠ 그냥 쿨하게 템 안먹고 돈분배나 받아야지!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까지..
공장님이 호의로 템 세갠가 사주시고, 다른 복술님이 또 템 두개 대신 결제해주셔서..
진짜 넘 민망하더라구요 몸둘바를모르겠고..
다른공대원들이 이제 노예계약한거라고, 공대 모집할때마다 끌려가야 한다고 농담해주셔서 그나마 분위기가 훈훈해지긴했는데.. 참.. ㅋㅋㅋ
얼른 일해서 갚아야겠죠.. 언제쯤 5만골을 벌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ㅋㅋ
그래도 와우는 참 훈훈하고 좋은 게임인것 같아요ㅋㅋ
하 옛날에 교만의 샤 맨첨 잡았을때 나온 끈끈한 샤 펫
팔았어야했는데.. 펫들이 그렇게 비싼줄 알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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