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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44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jgjt
추천 : 0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2/03 03:46:13
스토커...어쨰야함... 진짜 아.
자기가 스토커란 것도 모름...
나한테 말 걸수 없으니까 우리집 앞에 서있는 로미오 쯤 된다고 생각함.
처음엔 그냥 엉 닮게 생긴 남정네가 자주 보이네여 하고 생각했는데... 스토커 따윈 상상도 못했는데...
댄니 오지랖 넓은 여자가 와서 나한테 전해주더라고
저 미친놈이 '자기가 너무 소심해서 너님 집 앞에서 12시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존나 웃기지 않냐고 그게 소심한거냐고.
그래서 내가 몇번 미슷한 언질을 줘서 널 쫓아냈잖슴.
소심한 너님은 비슷한 이야기를 지어내서 몇번 불쾌하다는 듯이 말하자 안 오기 시작했지.
근데 너님 왜 또 우리집 앞에 있슴?
하... 미치겠네
얼른 군대나 갔음 좋겠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음....
어째야되 진짜...
내가 니 친구한테 들었는디 니가 내 집앞에 몇날 몇일을 서 있더라
그거 참 불쾌하다 하고 말해줘야하나?
근데 난 너랑 친하지도 않는데... 딱 한번 만났고...
메신저질 몇번 했고....
아 좀... 안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내가 뭘 먹는지 어떤 레깅스를 사는지 밤에 야식을 사러 나왔는지도 너한테 감시 당해야됨...?
새벽 세시에 야식 먹으러 나갔다가 완전 놀람... 너 있는거 보고..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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