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KBS 새노조, 9일부터 총파업 돌입
게시물ID : sisa_244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유경
추천 : 4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06 21:02:29

 

KBS 새노조, 9일부터 총파업 돌입

 

새 사장 선임 갈등, 이사회도 의견 엇갈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소연 기자] 언론노조 KBS 본부(이하 새 노조)가 9일 오전 5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새 노조는 6일 "'임·단협승리와 독립적 사장 선임'을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새 노조가 총파업을 결의한 9일은 KBS 이사회가 차기 KBS 사장 후보자 11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한 날이다. 새노조는 그간 차기 사장 선임과정에 '특별다수제 의결'을 도입할 것을 KBS이사회에 요구해 왔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아 파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노조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임·단협 총파업투표 결과 투표자대비 91.9%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고, 10월 31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최종 결렬돼 합법적인 파업요건을 갖췄다고 전했다.

현재 새 노조에는 기자와 PD를 중심으로 1,200 여명이 소속돼 있다. 정세진, 이상호, 이광용 아나운서와 나영석, 서수민 PD 등도 새 노조 소속이다.

새 노조는 파업에 들어가면서 KBS 다수 노조인 KBS노동조합(이하 1노조)에도 동반파업을 제안했다. 이에 1노조는 6일 오후 긴급회의를 갖고 향후 동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파업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남철우 새 노조 홍보국장은 6일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9일 사장 선임 결과에 따라 추후 파업 기간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며 "언제까지 파업을 하겠다고 밝히기엔 애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KBS이사회 내부에서도 사장 선임과 관련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KBS이사회는 11명의 이사로 구성됐으며, 이 중 7명이 여당이 추천한 이사들이다. 다수를 차지하는 여당 추천 이사들이 기존의 사장선임절차를 강행하겠다고 밝히자 야당 측 이사 4인은 6일 긴급성명서를 내고 "총사퇴를 불사하겠다"며 반발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411392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