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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조제를 잘못해주고, 미안하다고 하면 끝인가요
게시물ID : gomin_244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게탕면
추천 : 1
조회수 : 12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03 14:21:45
여자친구 음스니 음슴으로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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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달고사는 질환이 있어 증상이 심해지면 먹는약이있음.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을 갔고 의사와 간단히 인사만하고 처방전받아나왔음.
약국가서 처방전주고 약을 받음.
집에와보니 예전에 먹던 약과 내용이 다른것임!!(@???)

봉투에적힌 약이름 보니 바뀐게 없는데 내용이 바뀐거임.ㅠㅠ
드러그인포에서 약 검색해보니 이번에 받은 약이 잘못된것이었음.

다른것도아니고 약을 잘못 주다니...너무 열받아 바로 민원넣으려다가
약사도 사람이니 실수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일단 약국에 전화함.
내가 다른약을 받았다고 하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함.

집이 머냐고 묻더니 갈시간이 없다고하니 지금당장 찾아오겠다고함.

그렇게 30분쯤 지나 내가 있는곳으로 새로운 약봉투들고 찾아옴..약사님 직접.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려다가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사과하면 봐주려고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해서 그런건지,,,,내가 학생이라 만만하게 봐서그런건지

그냥 18년동안 이런일이 한번도없었는데 미안하다..약이 같은줄에 있어서 실수했나보다
뭐..비슷한 약이다.....................하고는 약바꿔주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줄에 있던 약이 성분은 비슷한 약이라는데, 만약 내가 그약을 먹고 부작용이라도
일어났다면? 생각만해도 소름끼침...............

그래서 보건소 전화했는데 주말이라 신고접수안된다고함. 그래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민원넣었음.
사진은 미리 찍어놓았음.
비싼약 대신 저가의 대체약으로 조제해주고는 그 차익을 챙기는 약국이 많다는데
혹시 몰라 신고해야겠다고 마음먹음.
후기는 월요일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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