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여기서 주저앉으면 2002년은 그렇다치고, 94, 98 유딩,초딩때부터 열광해오던 월드컵인데 너무 진일보한 모습 보여주는데 너무 아깝고, 그렇다고 '언젠가 발전하겠지'하면서 나 아저씨나 할아버지때까지 열광하고 싶진 않고..

나이지리아전 남았고, 다행히 주전퇴장에 부상자도 있어! 그러니까 운도 따라준거지요 경기시작전에.

아르헨티나전은 정말 아깝고 안구에 테러를 가하는 몇 선수들의 경기력(제발 개인적 의견으로는 이제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ㅜㅜ...국내 수준 운운하기에 너무 기량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느낌이었으니까)만 아니더라면!

나이지리아전 그냥 담담히 또 열광적으로 응원하죠 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