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다른직원이 물었습니다.
"풀링" 이라고 들어봤냐고..
순간 머리속에는
'탱이신가요?'
'몹이 너무 많이 몰렸었나보네요'
'어느던전인가요?'
'오랜만에듣네요.. 풀링.. 예전엔 풀링해서 잡았는데..'
'불성시절에 전탱좀 돌려봐서 풀링 많이 해봤죠'
'냥꾼이 돌릴땐 눈속풀링도 많이 해드렸습니다'
등등이 맴돌았지만..
천진난만 한 표정을 유지하면서 "그게 뭔데요?" 라고 답했습니다.
치과치료 어쩌구 저쩌구 라면서 열심히 들떠서 설명하시는걸 들으면서..
오늘 일코를 무사히 성공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코 = 일반인코스프레)
아.. 와우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