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어린 15살의 여학생이에요
오늘 너무 충격적이어서 이렇게 글 올려요
네이트 판 같은곳은 너무 대중적이고 무개념들 많아서 오유님들 조언 들을려고요

제가 다른반에 친한 남자애들이 잇엇어요
근데 막 모든걸 알 정도로 친한건 아니고 그냥 도서관 같이 가고 그런 정도요
근데 한명빼고 어느순간부터 절 쌩까는거에요
처음엔 왜 이러지 이렇게 생각햇는데 그냥 넘겻어요
뭐 싫어졋나보다 하고요

근데 그 중 한명을 오늘 집에 가다 만낫어요
얜 쌩 안까고 친한애여서 집에 같이 갓죠 집이 근처라서
근데 갑자기   너안좋은쪽으로소문낫어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뭐냐고 자꾸 물엇는데 자기도 모른다는식으로 얼버무리는거에요
그래서 오늘 제가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다시 만나서 진지하게 물어보니까 대답해주더라고요



제가 딱풀녀라고 소문낫대요
아 딱풀녀가 뭐냐면 딱풀로 ㅈㅇ하는 여자래요 저도 오늘 처음 알앗어요
근데 전 진짜 ㅈㅇ이딴거 안하고 딱풀로 한다는 자체도 오늘 처음 들엇어요
진짜 평소에 이런거 혐오하고 살앗는데 말이죠
그리고 제 나이가 아직 중학생 2학년인데 이렇게 소문난게 참 어이없습니다
근데 이 친구랑은 오래전부터 친해서 당연히 절 믿더라구요
그리고 괜히 이런거 해명하고 다니고 말하고 다니면 일이 더 커질 수도 잇으니까 가만히 잇으라는 거에요
저도 일 커지는거 싫으니까 말은 안하고 싶지만 이건 헛소문이고 오해도 풀고 싶어요

누구한테라도 털어놓고 싶지만 친구들은 괜히 말해서 소문날것 같고 엄마한테는 더욱 못 말하겟어요
그래서 익명의 힘으로 여기 올려요 되도 않는 필력으로 글써서 앞뒤문맥이나 맞춤법 많이 틀렷을텐데 그래도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많은 분들의 조언과 응원을 얻고 싶으니까 추천도 눌러주시면 감사하게 생각할게요
자작 정말 아니구요 지금 진지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