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후기 올려봐요. 

작년엔 혼자 대만여행을 갔었고 , 대만에 간 이유는 지우펀 사진을 보고 반해서! 였습니다.

그 전엔 대만에 관한 어떤정보도 관심도 없었어요 .

이번에도 마찬가지..!

무이네 화이트샌듄/레드샌듄 사진을 보고 지레짐작으로 저길 가면 별을 많이 볼 수 있겠구나 싶어서 베트남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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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베트남 여행에서의 그냥 조그마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베트남 여행 계획중이신분들은 그랩 앱을 다운받고 인증까지 마쳐주세요.

전 앱만 다운받고 인증을 안해갔더니 베트남에서 난감했어요.

베트남에서 data만 되는 유심칩을 구매했기때문에.... 

한국에 있는 동생번호로 인증번호를 받아서 인증을 하긴 했지만 

해외에서 당황되니 미리 한국에서 인증까지 받아가심을 추천합니다.

data만 되는 유심을 사셨을경우에, 그랩 부킹한후에 드라이버랑 만나야하는데 

만나기가 어려워요. 전화가 안되고 전화가 되더라도 의사소통이 힘들겠죠 ..?

그럴땐 채팅으로 간단한 인상착의를 말해주세요. 그리고 어디쪽에 있는지.. 되도록 큰 건물이나 포인트 되는 건물앞에 있으면 좋습니다 ㅋ

2.거리에 수많은 호객꾼들이 있어요. 

특히나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오토바이 드라이버들이 엄청 접근합니다.

호치민 여행자 거리에서 특히나 '안녕하세요' 한국말을 하며 접근하는 사람도 있구요 .

자기랑 투어하자면서 자기가 싼데 안다고. 벤탄마켓은 비싸다고 하면서요 ..

그냥 무시하시고 지나가세요. 

3.벤탄마켓에서 커피 등등 사실 분들은 시세를 미리 알아두고 가시길 바랍니다.

전 정찰제인 가게에서 콘삭커피9일회용 필터 커피)물어봤더니 8만동,7만동이었는데 다음날 벤탄마켓가보니 15만동 부르더라구요.ㅎㅎ

특히 야시장에서는 5배 이상 부르는데도 있더라구요.마그넷 사려고 물어봤더니 (나무로 만들어진것) 

2개에 30만동 부릅니다. 30만동이면 만5천원이에요 ㅋㅋㅋ

뒤돌아서서 가니 자꾸 잡으며 얼마원하냐고 물어봅니다. 6만동찍었더니 안된다고 7만동 찍더라구요? 그래서 샀는데 ..

다음날 정찰제 가게에서 봤더니 개당 3만동씩이더라구요.ㅋㅋ

싸게주는척하며 받을거보다 더 받아먹은거지요 ..

4.코끼리바지 사실분들은 사이공 스퀘어 이런데보단 데탐거리에 로드샵이 반가격입니다.

사이공스퀘어 짝퉁시장으로 잘 알려져있지요?

거기에 짝퉁옷은 물론 여러가지 많이 팝니다. 코끼리바지도 있고..

근데 거기는 코끼리바지 11만동정도 하더라구요. 질좋은 스포츠웨어 티셔츠도 8만동인데 ㅎㄷㄷㄷ

데탐거리 가시면 코끼리바지 긴것 6만동 반바지 5만동에 팝니다.

사이공스퀘어에서는 스포츠웨어정도만 삽시다.

5.공항에서 처음부터 환전 많이 하지 마세요.

전 혼자여행이고 베트남 물가를 몰라 얼마해야하지 고민했는데

회사분들이 출장후에 남은 동 100만동정도 (약 5만원) 주셔서

공항에서 200불만 환전했어요. 

사이공스퀘어에서 쇼핑안했으면 정말 많이 남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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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데탐거리의 열기입니다. 사진엔 그닥 안느껴지는데 사람이 걸어다니기가 힘들정도였어요.

가게가게마다 사람들로 꽉 차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