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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종인형님을 괴롭히는 이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그들은 놀란겁니다.
게시물ID : sewol_24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쁜이신랑
추천 : 20
조회수 : 979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4/05/02 05:02:03
아마도 많이 나온 얘기일 겁니다.
 
그리고 많은분들도 짐작 할겁니다.
저도 어제 새벽까지 fact tv보면서 기뻤습니다.
환히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서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작업과 너무 확연히 차이가 나는것을 보고
이거 공작들어 오지않을까? 하고 걱정이 되더군요.
 
아마 알파팀의 작업을 허락 한 이유는 유가족분들의 강력한 요구도
있었지만 자신들과 뭐 별 차이 있겠냐는 안이한 생각이 있었겠죠.
 
작업 영상을 우리만 봤을까요?
그들도 봤겠죠.
놀랐죠.
 
그리고 아주 빠른 판단     (ㅆㅣㅂㅏ) "계속하면 우린 다 죽는다"
을 한겁니다.
나중에 경비정 동영상을 봤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거기서 우리 형님은 판단 하셨겠죠.
아이들을 구하는일이 였으면 생명의 위협을 받아도 계속 하셨을 텐데~~~~
"그만하자" 잠수부들이 내동료가 죽을 수도 있다는 판단이 스셨겠죠.
그리고 혼자 책임을 지신거죠.
 
그들은 작업 성과가 이정도 일 줄 알았다면 절대 허락을 안했을 겁니다.
 
이런 결과를 예상을 못하셨을까요.
말씀하셨듯이 간난애도 아닌데.....
 
뻔히 비난의 결과를 아시면서 하신 행동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형님 고맙습니다." 잊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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