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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김정은 "종편 선입견 안타까워…"
게시물ID : sisa_164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킬수
추천 : 0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1/26 21:45:30
'한반도' 김정은 "종편 선입견 안타까워…"세계일보입력 12.01.26 15:47 (수정 12.01.26 15:53)
[세계닷컴]




[이미지 크게 보기]배우 김정은
이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선입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창사특집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연출 이형민)'에서 메탄하이드레이트
 연구 개발팀 북측 책임연구원이자 조선 노동당
 핵심당원을 부모로 가진 사회주의 성골 림진재 역을 맡았다. 극중 림진재는 후일 서명준(황정민
 분)과 결혼해 대한민국 영부인이 된다.

김정은은 2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북한 최고 엘리트 과학자로서 북한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온 여자지만 알고 보면 쿠데타 세력의 중심에 선 어머니와 개혁 성향의 사회주의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혼란함을 지닌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고문 등 몸이 힘든 건 기억에 남지 않는다. 다만 신념이나 이데올로기에 대해 한 번도 상상해보지 않은 캐릭터를 구현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종편 드라마는 당초 기대와 달리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저조한 시청률에 허덕이고 있다. 여기에는 논란과 함께 시작된 종편 탄생 과정과 종편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채널 배정 등으로 야기된 종편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거들었다.

김정은은 "모든 출연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순수한 맘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채널이라 해서 선입견을 갖고 볼 기회가 없어진다면 아까운 일"이라며 "일단 한 번 보신 후에 평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부탁했다.

"채널, 종편 잘 모른다. 그저 작품이 좋고 감독이 좋고 같이 하는 배우가 좋아서 연기할 뿐"이라며 "같이 하는 동료들 모두 좋은 대우 받는 것은 어려운 현실에서 좀더 배우들이 일할 공간이 넓어진다는 생각하면 감히 나쁘지 않지 않나, 순수한 맘으로 미친듯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TV조선 창사특집드라마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되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분단의 현실 속에서 펼쳐지는 남의 남자 명준과 북의 여자 진재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월6일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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