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들어갔는데 침대에 하얀 토끼 한마리가 앉아있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뭥미 하면서 물 스프레이를 들고 토끼한테 마구 뿌려댓죠 물에 젖은 토끼는 갑자기 침대에서 점프해서 내려오는데 그러면서 서서히 하얀 가운을 입은 임수정으로 점점 변해가는거있죠 그러더니 제 앞에 서있는건 임수정씨... 살짝 젖은 머리와 살짝 젖은 하얀 가운을 입고 계신... 아 여신강림이죠 예 그녀는 절 보면서 씨익 웃더니 절 침대로 안내했습니다 근데 빌어먹을 여기서 깨버렸어요 아 진짜 ㄻ베ㅐㅓ야ㅗㅓㅍ내ㅑ몰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