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학원 수학선생이 자꾸 소개팅을 해달라 함(나는 22살 그분은 27살인가 그런덧) -_- 근데 웃긴건 그 ㄱㅅㄲ는 여자친구가 있음 (이번에 여자친구 휴가 맞춰서 둘이 같이 여행간다고 계획도 세우고 있더만. 그래놓고 그 날 바로 다른 남자샘한테 소개팅좀 해달라 함-_-) 아 장난으로 말하는 거 같기는 한데 매우 욕나옴. 장난을 자꾸 말하니까 진심으로 여겨져서 매우 짜증남.
처음에 소개팅해달라 한 게 회식자리였는데 회식자리에서 원장샘이 여자친구 있냐고 물으니까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함. 그래서 내가 여자친구 있군 이렇게 생각했음. 회식 좀 진행되면서 서로 나이를 물어봤는데 내 나이 듣더니 친구좀 소개해달라고 함. 만나는 사람 있으시다면서요? 했더니 아 그냥 만나기만 하는 거라고 대답함. 그래서 이땐 그냥 아 주변에 여자는 있고 여자친구는 없나보다 싶었음. 근데 다음날에 학원에 갔더니 회식 좀 진행되고 나서 여자친구가 차타고 데릴러 왔다는 거임. (나는 일찍 집에 갔음-_-) ...얼척이 없어서 어 저보고는 소개팅 시켜달라고 그러시던데 했더니 다른 샘중 한분이 얼굴에비해 바람둥이신가보네 하심(...)
아오 근데 자꾸 소개팅 해달라고 함 여자친구 있잖아요 -_- 하고 말하면 웃으면서 아 샘은 어리잖아요 함 (여자친구는 연상이래요)
아 두서없네
요약하자면 1. 학원 선생이 자꾸 소개팅해달라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님. 2. 여자친구가 있음.(두 살인가 세 살인가 연상) 3. 여자친구 있는데 왜그러냐고 하면 어리니까 해달라 함 시발-_-노므-_-새끼-_- 욕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