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가슴이 아퍼서 매일 폰으로만 눈팅하다가 가입했습니다..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알게되었습니다.. 저를 만나기전에 만났던 한남자가 지금 제 여자친구에게 생명을 잉태 시켰었는데.. 처음에는 결혼을 하자 하더니 아이를 지우면 자기가 결혼을 해주겠다고 하고는 소식이 없더랍니다... 그일로 제 여자친구는 충격을 받은 나머지 현재 심리상태가 굉장히 불안하고.... 조금만 놀라거나 흥분하는일이 있으면 심장 발작이 일어나 항상 약을 소지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에 글을 올려봅니다.. 가해자란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사람의 실명과 거주지들을 알고있는 상태지만.. 여자친구 어머님이 밝히길 꺼려하시고 있구요.. 하지만 제가 설득끝에 고소를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혹시 고소가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떤 범죄가 성립이 될까요.. 망가져가는 제여자가 보고있기 너무 힘이 들어.. 글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